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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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싸우지 말라…이재명 정부의 명운 걸린 부동산 정책 성공 전략 [데스크 칼럼]
이종원 기자 2025.10.26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은 단연 국민적 관심사다. 그러나 반복되는 규제와 ‘강남 집값 안정’이라는 명분 뒤에 숨은 실패는 분명하다.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과 싸우며 시장의 역풍을 맞았듯, 이제는 정부가 부동산을 ‘통제의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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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살린 독재자?” 박정희 신화의 허상...10·26 사태 46년의 질문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10.26
일제 강점기에 친일 세력이 후대를 받았다고 해서 일제 시대가 좋았다고 할 수 있을까? 아무리 폭군이라도 한두 가지는 잘한 일이 있다. 박정희 역시 폭정만 한 것은 아니다. 때때로 옳은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그러나 4·19 혁명정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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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 코앞, 거품인가 기회인가...AI·데이터센터에 몰리는 자금 [이은영 칼럼]
이은영 소장 2025.10.25
코스피 지수가 연일 우상향하면서 4000포인트에 다가서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으로 대표되는 초격차 산업에 자금이 몰리면서, 마치 25년 전 닷컴 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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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일자리를 바꾼다”…샘 알트만·머스크 그들은 왜 '기본소득'을 말하나? [이은영 칼럼]
이은영 소장 2025.10.21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기본소득(UBI·Universal Basic Income)’이라는 오래된 개념을 다시 소환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논의의 중심에 정치인보다 빅테크 CEO들이 서 있다는 사실이다. 일론 머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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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빨 드라마? "다시 보자" <북극성>...전쟁 막자는 메시지가 불편한 이들 누구? [김헌식 칼럼]
김헌식 박사 2025.10.19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북극성〉은 ‘혐중(嫌中)’ 논란을 겪었지만, 남북 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고민하는 차원에서는 다시금 주목할 필요가 있다.〈북극성〉은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고, 할리우드 배우 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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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없는 안보는 없다...전작권 회복이 답이다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10.19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 8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국 중심의 가치관에 깊이 영향을 받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미국을 선진국의 모델로 삼고 이를 추종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일제강점기 일본 중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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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의 시대는 끝났다...'충성'아니라 '헌법 준수' 맹세해야 한다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10.12
“우리는 대일본제국의 신민입니다. 우리들은 마음을 합하여 천황 폐하께 충의를 다합니다. 우리들은 인고단련하고 훌륭하고 강한 국민이 되겠습니다.”일제강점기, 초등학생들이 애국조회 때 강요받았던 황국신민서사의 내용이다.‘충성(忠誠, 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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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차릴수록 좋은 걸까?…주자가례와 성균관이 말하는 차례상 본뜻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10.05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이며, 여기에 육류, 생선, 떡을 추가할 수 있고, 상차림은 가족이 서로 합의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들기 수고로운 전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도 되고, 음식 가짓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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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국민 체감 없는 수치에 당력을 집중할 일인가” [데스크칼럼]
이종원 기자 2025.10.0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한국거래소를 찾아 “코스피 5000 시대를 현실로 만들겠다”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표면적으로는 경제 활성화와 국민 소득 증진을 위한 전략처럼 보이지만, 일반 국민 입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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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인 북한은 주적이고 일본은 왜 우방인가...역사와 현실의 모순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9.28
일본은 우방으로, 북한은 적으로 규정된다. 그것도 단순한 적이 아닌 ‘주적’이다. ‘주적’이란 문자 그대로 ‘주된 적’을 의미한다. 주적 개념은 국방의 상대, 즉 국가를 위협하는 주된 세력을 명시해, 누구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하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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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이제는 ‘주치의 제도’가 필요하다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9.21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병원의 진료과목은 수없이 많다. 내과만 보더라도 감염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알레르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등 세분화돼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의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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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性)교육, 이대로 괜찮은가...“학교 성교육, 바뀌어야”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9.14
“여자는 무드에 약하고,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여성은 외모를, 남성은 경제력을 높여야 한다.”“남성은 성에 대한 욕망이 때와 장소, 관계없이 충동적으로 급격하게 나타난다.”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교육부가 각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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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혁명 106주년… 친일 잔재 청산, 언제 그칠까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9.07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사라지게 하겠습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광복절을 맞아 한 기념사다. 그는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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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는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교사·학생·학부모가 외면하는 제도, 폐지하라!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31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지난 7월 학부모 단체의 발표에 따르면, 학부모의 90%가 고교학점제 운영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학생의 61%, 학부모의 93%는 “고등학교 시기에 진로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이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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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 '교과서 없는 수업'을 하자...교사는 교과서만 가르치는 사람?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24
“우리도 이제 교과서 없이 수업하자!”이런 소리를 하면 대부분의 선생님은 펄쩍 뛸 것이다. “교과서 없이 무엇을 가르치란 말인가?” 하고 말이다. 교과서가 없어지면 정말 가르칠 것도 없어지는가? “무엇을 가르칠까?”를 고민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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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조국은 '한국'이 아닌 '대한민국'이다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17
교직을 퇴임하기 전, 나는 수업을 시작하며 학생들의 잠을 깨우기 위해 “북한의 국호가 무엇이냐?”라는 생뚱맞은 질문을 하곤 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멍하게 쳐다보다가 이내 “선생님, 북한의 이름이 북한이지 뭡니까?”라며 항의 조로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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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진정한 광복은 '국힘 해산'에서 시작된다 [데스크 칼럼]
이종원 기자 2025.08.15
제80주년 광복절, 우리는 전쟁과 두 번의 군사 쿠데타, 그리고 마침내 '12·3 국민저항'으로 내란의 어둠마죄 걷어내고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선포했다. 하지만 선열들의 피로 되찾은 이 땅에서, 우리는 여전히 부끄러운 유산을 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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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한 '교장 자격증제', 폐지해야 한다...'공모교장제' 전면 시행해야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10
벌써 7년 전의 일이다. 2018년 1월 5일, 하윤수 당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 회장이 ‘무자격 교장공모제’는 나쁜 정책이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무자격 교장공모 전면 확대 폐지’를 청원했던 일이 있다. 교총 회장이 청원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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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포기는 '제2의 을사늑약'...우리 군대, 왜 남의 지휘를 받아야 하는가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03
사람에게는 자존심이라는 게 있다. 자존심도 없이 좌충우돌하는 사람은 정신이상자거나 사이코패스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국가라면 당연히 국가로서 갖춰야 할 국격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변 국가들로부터 무시당하지 않고 대등한 외교관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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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 비친 우리 사회의 자화상...기회주의자를 키워내는 교육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7.27
“공부를 왜 하지? 학교는 왜 다니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보면 백이면 백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요.”라고 대답한다. “훌륭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라고 다시 물어보면 ‘대통령, 국회의원 혹은 의사나 판검사, 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