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실수해도 괜찮다…끝이 아닌 시작” 수험생에 전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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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3 09:00:39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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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수능 전날 “무한한 가능성 지닌 여러분 자랑스럽다” 격려
“수능은 인생의 전부 아냐...실수해도 끝이 아니다” 따뜻한 메시지
경찰, 수험생 편의 위해 교통경찰 1만여 명 투입 예정
▲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페이스북)에 “매년 이맘때쯤은 찬 바람이 불어 쌀쌀했는데 올해는 유독 날이 따뜻해 다행스럽다”며 “자신을 믿고 꿋꿋이, 담대히 걸어온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또 “숨 돌릴 틈 없이 치열하게 보낸 모든 날이 여러분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을 것”이라며 “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그는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쳐도 모든 게 무너진 게 아니다. 수능은 우리가 살아가며 맞이할 수많은 기회 중 하나일 뿐”이라며 “준비가 부족했더라도, 혹여 실수를 하더라도 이번이 절대 끝이 아님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의 꿈을 응원한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들을 생각하니 한없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수능 당일인 13일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교통경찰 1만여 명과 관계자 4,600여 명을 투입해 전국 고사장 주변 교통 및 경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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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5-11-13 09:04:59
    우리 애기들 그동안 고생많이 했어. 오늘 다 쏟아붓고 오시기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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