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월 기초생계급여 일주일 앞당겨 추석 전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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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11:18:44
서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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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수급자들의 부담 줄이려
▲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경기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정기 지급일(20일) 보다 7일 앞당겨 추석 전인 13일 조기지급 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생계급여는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하나 제수용품, 명절 선물 등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급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기지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생계급여 지급일 변경을 시군에 요청했고, 이를 위한 세부일정도 시군에 통보하는 등 급여 지급 시스템 처리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시군과 협력하고 있다.

생계급여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해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것으로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중위소득 32% 이내면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고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올해 4인가구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월 183만3572원이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부담을 덜고 좀 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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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WINWIN님 2024-09-11 17:18:50
    기사 감사합니다
  • 사랑하잼님 2024-09-11 17:04:40
    이런 거 하라구요, 잘했어요. 국민은 검사독재뿐 아니라 전직 기재부와 관료 출신 노림수와 작태 다 꿰고 예의주시 해용
  • 깜장왕눈이 님 2024-09-11 12:48:07
    시사타파뉴스 화이팅
  • 민님 2024-09-11 12:26:40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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