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초접전 끝 서울 수성…사상 첫 5선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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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10:00:50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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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일 서울시청으로 들어가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6.4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오 당선인은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최초의 서울시장 5선 기록을 세우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는 49.03%를 득표해 48.25%를 기록한 정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약 4만 표 수준으로 이번 지방선거 최대 접전지다운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출구조사에서 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민주당 우세가 점쳐졌지만, 개표가 진행되면서 강남·서초·송파 등 보수 강세 지역 표심이 반영되며 판세가 뒤집혔다.

오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시민들의 승리"라며 "마지막 4년 모든 역량을 서울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확고하게 세워주셨다"며 "계층 이동 사다리가 끊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청년들의 승리"라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소 혼란과 관련해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참정권이 침해되는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업무에 복귀하는 즉시 서울 시내 노후 인프라와 공사 현장에 대한 고강도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오 당선인은 2006년, 2010년, 2021년 재보궐선거, 2022년 지방선거에 이어 다섯 번째 서울시장 임기를 맡게 됐다. 반면 민주당은 전국 지방선거에서 우세한 흐름을 보였음에도 최대 승부처인 서울 탈환에는 실패했다.

 

▲ 6·3 지방선거 역대 서울시장 선거 결과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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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6-04 13:30:33
    사고를 쳐도, 비리가 드러나도. 집값 올려 주겠다면 몰표 주는 것들..... 한심한 유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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