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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도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
충남도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도의회에서 보류됐다.
5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행정문화위원회가 충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보류했다.
앞서 도는 인구위기에 대응할 인구전략국 등 2개 국, 3개 과를 신설·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지난달 초 마련했다.
조직개편안은 도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윤기형(논산1·국민의힘) 위원은 "행정기구 조정과 실·국 신설에 따른 명칭 변경에 상임위 위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며 "사전 보고와 설명 과정이 없었던 것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최광희(보령1·무소속) 위원은 "조직 개편의 가장 큰 목적은 일 잘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드는 것인데, 이번 조직개편안은 업무 구분이 불명확하고 조직의 안정성 저해 등 우려가 크다"며 "코로나19 환자 급증과 감염병 발생이 악화할 수 있는 상황에 감염병관리과가 없어지는 것에 위원과 도민들의 걱정이 많다"고 주장했다.
충남도의회 제355회 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데, 조례 개정안이 보류됨에 따라 충남도는 이르면 6일 수정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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