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키러" 국힘 당협위원장들 관저 앞 보초...44명 의원 따라 지지자들에 눈도장

  • -
  • +
  • 인쇄
2025-01-10 16:12:38
이종원 기자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97174792949
탄핵반대 집회 참가자들 향해 "저희가 지키겠다, 걱정말라"
국힘 44명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120여명 절반이'탄핵 반대 모임' 참여
▲ 10일 한남동 윤석열 관저 앞에 보초 서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 (사진=연합뉴스)

 

서울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입구에서 탄핵반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모임이 모여 입구를 지키고 있다.  

 

윤석열의 체포 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10일 아침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세워진 경찰 질서유지선 안으로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10여명이 들어가 보초를 서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렬로 서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지나가는 이들을 향해 “저희가 지키겠다. 걱정말라”고 외쳤고 지지자들은 이에 화답하듯 “화이팅!”을 외치며 박수쳤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의원 44명이 윤석열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관저 앞에 집결했던 것에 이어 원외 관계자들도 방탄에 나선 것이다


앞서 당협위원장들은 8일 '탄핵 반대 모임'을 결성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한남동 관저 앞에 매일 모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은 총 120여명으로 위원장 중 절반 이상이 탄핵 반대 모임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3

  • WINWIN님 2025-01-10 19:51:40
    내란동조범들 의원직 박탈해야함
  • 밤바다님 2025-01-10 17:18:35
    속옷 사이비 태극기부대에 앵벌이하러 나가서 공조본의 술뚱 체포를 막으면 내란선동 동조죄와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싹다 현장체포하고 의원직박탈과 감빵행으로 다시는 정치권에 어슬렁거리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 깜장왕눈이 님 2025-01-10 16:19:12
    저것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라 우기겠구나!!! 우라질 내란세력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