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톱하는 게 낫겠다" 권성동 비대위원장까지 넘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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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15:17:40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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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이 저에게 ‘원톱’을 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들을 전달한다”
"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은 국정과 여당을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의 속셈"
▲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많은 의원들이 저에게 ‘원톱’을 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들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까지 겸임하는 방안을 시사한 것이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질문에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의 총의를 통해 뽑은 것이고 그 총의를 모은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다만 자신이 실제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을 겸임할지에 대해서는 “발표를 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국방부 장관 등의 임명을 제안하면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권 권한대행은 반박했다.

 

그는 “대통령의 지위는 국가원수의 지위와 행정부 수반의 지위가 있다는 게 헌법 교과서에 나와 있다”며 “재의요구권(거부권)과 장관 임명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가능한 것이지만, 대법관이나 헌법재판관 임명은 국가원수 지위에서 나오는 것이라 권한대행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권 권한대행은 정부로 이송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국정과 여당을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깔려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한 권한대행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의견과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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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감동예찬 t.s님 2024-12-22 23:29:41
    내란의힘 권난동 욕심도 많다. 국민의짐을 해체시키자
  • WINWIN님 2024-12-22 19:35:02
    대한민국의 악의 축 국짐은 해체가 답
  • 밤바다님 2024-12-22 17:53:21
    권난동...
    욕심이 과하면 탈이 난다고 했는데...
    특히나 비위와 연관된 과한 욕심은 더할텐데 정신을 팔았군.......
    술뚱내란수괴자부부와 국망내란공범당은 처단하고 해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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