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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2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민생 중심 정책 경쟁’을 강조하며, 당내 갈등과 분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핵심 분기점이 지방선거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정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 지방선거 기획단 연석회의에서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이 첫 번째 시대정신이라면, 두 번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며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 승리가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에 임하는 민주당의 전략은 가장 민생에 부합하고, 가장 민심을 깊숙이 파고드는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책임 있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천 제도와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공천권을 당원에게 온전히 돌려드리는 공천 혁명, 선거 혁명을 시작한다”며 상향식 공천제도의 정착 의지를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앞서 기초·광역의원 및 단체장 예비경선을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하고, 본경선에서는 권리당원 50%·일반 국민 50%를 반영하는 공천룰을 확정했다.
정 대표는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절차적 민주주의가 담보돼야 제도가 성공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민주당으로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당내 분열을 경계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조승래 지방선거기획단장은 “공천이 끝난 이후에는 갈등 요소를 최소화하고 당이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며 “공천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승리를 위해 뛰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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