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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쩡청래 민주당 대표가 19일 만찬에서 파안대소하고 있다. (제공=청와대) |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반명(反明)’ 논란을 유쾌하게 넘기며 당정 간 결속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 6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약 2시간 40분간 만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혹시 반명이십니까?”라고 농담을 건넸고, 정 대표가 “우리는 모두 친명이고 친청(청와대)입니다”라고 답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졌다고 박수현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언론에 ‘반명·명청 대결’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우리를 싸움 붙이려는 것인지 갈라치기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런 표현은 바로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친청·반청은 이해하겠다”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정 대표는 발언을 통해 이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정치적 신뢰를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참 고마운 분”이라며 “이재명 대표 시절 윤석열 독재의 탄압 속에서 함께 사선을 넘었고, 수사와 재판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표로서 당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대표로서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다짐을 늘 하고 있다”며 “지금도 엄중한 시기인 만큼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민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회 상황에 대한 반성과 각오를 전했다. 그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20개월 기준 입법 통과율이 20.2%로, 20·21대 국회와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입법 처리에 집중함으로써 국정과제를 튼튼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만찬 자리에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대응,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 검찰개혁 후속 입법, K-컬처 문화 강국 도약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당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제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만찬 메뉴는 문어 타다끼 샐러드, 광어·참치회, 대방어 간장구이, 석화튀김, 잡곡밥과 대구 맑은탕으로 구성됐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경주 법주를 곁들여 “당원주권! 국민주권!”이라는 구호로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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