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동혁 지도부 반성하고 당 정상 운영해야”
서울시당위원장 복귀...국민의힘 내부 계파 갈등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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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6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년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6.2.26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년’ 징계에 대해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서울시당위원장직에 복귀하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권성수)는 5일 배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징계 효력은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정지된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배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누리꾼의 미성년 자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것이 아동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징계 결정으로 배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과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 직을 박탈당했지만, 이번 법원 결정으로 해당 당직을 다시 맡게 될 전망이다.
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줬다”며 “장동혁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 달 가까이 멈춰 있던 서울시당의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며 서울시당위원장 복귀 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당무 정상화에 나설 뜻을 밝혔다.
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당이 건강하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표본이 바로 저의 징계라고 생각한다”며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이번 법원 결정은 국민의힘 내부 계파 갈등에도 다시 불을 붙일 가능성이 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상식의 승리”라며 “전통의 보수정당을 망치고 있는 한 줌의 윤어게인 세력이 당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상식 있는 다수가 나서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법원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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