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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2026.2.4 (사진=연합뉴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6·3 지방선거부터 선거 연령을 만 16세로 낮추자고 제안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재차 요청했다. 동시에 외교·안보·경제·사법 전반을 문제 삼으며 여권에 대한 전면 공세를 펼쳤다.
장동혁 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지난 8개월은 해체와 파괴, 붕괴와 추락의 시간”이라며 “헌정 질서와 사법 질서가 흔들리고, 민생경제가 추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개혁 방안으로 이번 지방선거부터 선거 연령을 만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있고, 사회적 판단력에서도 성인에 뒤지지 않는다”며 “16세 이상이면 정당 가입도 가능한 만큼 선거권 확대를 논의할 때”라고 말했다. 관련 논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외교·통상 분야에서는 미국의 대한국 관세 압박과 한미동맹 문제를 거론하며 정부 외교 기조를 비판했다. 장 대표는 “관세 문제는 단순한 국회 비준 지연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특정 통상 현안을 들어 현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았다. 이어 “외교의 토대는 한미동맹”이라고 강조했다.
안보 분야와 관련해서는 국방비 미지급, 전작권 환수 주장, 한미연합훈련 축소 가능성 등을 거론하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국방을 실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확장 재정과 통화량 증가를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과도하게 풀린 돈이 고환율·고물가를 불러왔다”며 물가 상승과 부동산 가격 상승 수치를 제시했다. 노동 정책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을 두고 “불법 파업에도 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워진다”며 시행 유예 필요성을 주장했다.
사법·정치 분야에서는 민주당 주도로 추진된 특검을 ‘정치특검’으로 규정하며 “260억 원의 혈세를 투입했지만 성과는 미미했다”고 비판했다. 대신 대장동 항소포기 특검, 민주당–통일교 게이트 특검, 민주당 공천헌금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설 말미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을 다시 요청했다. 장 대표는 “물가·환율·수도권 부동산·미국 통상 압력 등 민생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며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마주 앉는 것만으로도 국민 불안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정부의 실패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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