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단일화 가상대결에선 김상욱 43.7%로 우세 흐름
보수 강세 울산서 민주당 경쟁력 확대…판세 흔들 변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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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왼쪽)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20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 신문사에서 열린 단일화 토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진보진영 단일화 시나리오에서는 김상욱 후보가 우세한 결과도 나왔다.
리얼미터가 ubc울산방송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울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울산시장 후보 지지도는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37.3%,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35.9%로 집계됐다. 이어 김종훈 진보당 후보 14.7%, 박맹우 무소속 후보 6.2% 순이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4%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다.
특히 김상욱 후보와 김종훈 후보 간 진보진영 단일화를 가정한 3자 대결에서는 김상욱 후보 43.7%, 김두겸 후보 38.2%, 박맹우 후보 7.7%로 조사됐다. 김상욱·김종훈 후보는 이미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보수진영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도 김상욱 후보 47.3%, 김두겸 후보 42.4%로 나타나 김 후보가 오차범위 내 우세 흐름을 보였다.
정치권에서는 전통적 보수 우세 지역으로 분류됐던 울산에서 민주당 후보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진보진영 단일화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경우 판세가 더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상욱 후보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싸우는 단일화가 아니라 정책과 방향성을 맞춰가는 하나 되는 단일화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떠들기보다 듣겠다는 콘셉트로 ‘소통차’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직접 듣고 매일 라이브 방송으로 답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진보 단일화 시너지와 현장 중심 유세를 바탕으로 중도층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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