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8만전자’·SK하이닉스 ‘180만닉스’ 동반 최고가
미국 반도체주 급등 영향…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5.5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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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공=연합뉴스) |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7800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급등세 속에 한국거래소는 3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는 이날 오전 9시 29분 32초 코스피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7876.60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7.32포인트(4.63%) 오른 7845.32를 기록했다.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는 장중 28만7000원까지 오르며 ‘28만전자’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 는 188만2000원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기술주 강세 영향이 컸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에서 인텔 이 애플 차세대 기기용 반도체 공급 계약 소식으로 14% 가까이 급등했고, 엔비디아 와 브로드컴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51% 급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코스피 역시 추가 레벨업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내린 1466.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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