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만 가르치고 지혜를 가르치지 않는 학교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9.21
- 어느 날 두 명의 창기가 솔로몬 왕 앞에 왔다. 그들은 둘 다 갓난아이를 데리고 있었다. 그런데 한 창기가 잠을 자다가 아기를 깔고 눕는 바람에 아기가 죽고 말았다. 그래서 다른 창기의 살아있는 아기와 자신의 죽은 아기를 바꿔 놓았 ...
- 학생을 운명론자로 만드는 교육은 교육 아니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9.14
- 일제시대 일본이 조선에 학교를 세우고 조선 학생들을 교육한 이유는 조선 학생들에게 인격을 도야하고 사리분별력을 길러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렇다면 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학교를 짓고 학생들을 교육시켰을까. 일본은 조선을 영구지배하 ...
- 김건희 순찰의 숨겨진 의미…"대통령 놀음은 계속된다" [데스크 칼럼]
- 곽동수 2024.09.11
- 가관(可觀). 가관의 사전적 의미는 "꼴이 볼 만하다는 뜻으로, 어떤 행동이나 상태를 비웃을 때에 이르는 말"로 나온다. 예문으로는 "쥐뿔도 없는 주제에 허세를 부리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라고 적혀 있다. 지난 밤, 마포대교 순찰에 ...
- 초등학생들의 화장품 사용, 과연 안전한가?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9.10
- 어린이들의 화장 및 화장품 판매가 최근 몇 년 새 급속도로 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 등에 따르면 어린이용 화장품 매출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속 녹색건강연대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4736명을 ...
- 딥 페이크시대... 잠만 자는 국가성교육표준안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9.07
- 최근 여성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편집물을 유포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되면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딥페이크', 'AI 얼굴 합성', 'AI 페이스 ...
- 尹 대통령은 “The Buck Stops Here!”로 창씨개명했나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9.03
- “The Buck Stops Here!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명패가 놓여 있어야 집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는 명패다. ‘어~! 윤석열 대통령 언제 창씨개명했지?’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어야 할 자리에 ‘대한민국 ...
- 막가파 세상에서 판단능력 없이 살 수 있을까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8.31
-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에 당면하게 된다. 개인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 사적인 문제, 공적인 문제, 그리고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 가치판단을 요하는 문제 등 수없이 많은 문제를 만나며 산다.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판단을 ...
- ‘캣 레이디’와 ‘아줌마’가 주도하는 정치 신세계 [이은영 칼럼]
- 이은영 소장 2024.08.29
- 미국과 한국 정치 현상에는 비슷한 점이 많다. 진영화 된 정치 지형과 그 속에서 극단적 대립, 정치의 사법화 현상, 중장년 여성 정치 소비자의 등장, SNS에 기반한 정치 정보의 빠른 유통과 그에 따른 지지자들의 작용과 반작용 등이 ...
- 대한민국의 건국 강령은 ‘평등한 세상’이 아닌 ‘균등한 세상’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8.27
- 제헌 헌법 이래 9차례 개정된 대한민국 현행 헌법은 전문(前文)과 10장 130조 그리고 부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1조 총강 ①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
- 윤석열 대통령, 자진사퇴가 자신과 민족을 위하는 길이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8.24
- 윤석열 대통령이 경영하는 대한민국은 지금 만신창이다. 어느 곳 하나 멀쩡한 곳이 없다. 오죽하면 교파를 초월한 개신교 목사님들까지 나서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요 자신의 불행 ...
- 자본이 만든 '얼짱 신드롬'에 속아 사는 사람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8.20
-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로션 하나 바꿨을 뿐인데." 2002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배우 김재원이 서로의 피부를 바라보며 "남자도 피부의 잡티를 제거해야 한다"고 설파했던 광고 멘트다. 이 광고는 '꽃미남'의 첫 번째 기준으로 피부를 ...
- 학교로부터 아이들을 가정으로 찾아오자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8.17
- 1. 연관성을 파괴하도록 가르치는 혼란2. 교실에 가두기3. 무관심4. 정서적 의존성5. 지적 의존성6. 조건부 자신감7. 숨을 곳이 없다며 고자질을 가르치는 것 <바보 만들기>의 저자 존 테일러 게토(John Taylar Gatto ...
- 충격, "광복절 0시, KBS에 기모노 입은 모습과 기미가요가 나왔다" [기자수첩]
- 곽동수 2024.08.15
- 광복절 79주년인 오늘 새벽 0시부터 KBS는 KBS중계석 프로그램을 통해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1부를 방송했다. 나비부인은 일본을 미국이 강제로 개항시킨 시기를 배경으로 삼는 작품으로 여자 주인공은 기모노를 계속 입고 배경 ...
- 1945년 8월 15일 정말 광복절인가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8.13
- 해마다 8월 15일이 돌아오면 나는 심기가 불편하다. 1945년 8월 15일이 정말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인가 하는 의문 때문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것은 1919년 4월 11일이다. 그러나 상해임시정부는 미군정에 의해 귀국이 ...
- 나는 지식인 들이 무섭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8.10
- “당연히 그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본질적으로 유전자가 왜곡되어 있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한입에서 두 가지 말을 아무런 혀 물림 없이 내뱉을 수 있는 요괴인간들이다.” “기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진실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게 ...
- 아는 것이 힘인가 모르는 것이 약인가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8.06
- "연간 2억개, 물량으로 약 5만톤, 서울 코액스 아쿠아리움 공간을 무려 스무번을 채우고도 남을 양이다. 연간 판매 1000억 고지 점령" 뭘까? 유제품의 최강자 바나나 우유다. 정확한 상품명은 바나나맛 우유지만 바나나는 1% 밖에 ...
- 예술이라는 가면을 쓴 대중문화의 몰가치성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8.03
- 대중문화란 이름의 온갖 잡귀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폭력과 살인 그리고 저질 음란물이 TV화면을 잠식해 주인공 노릇을 한지 오래다. 텔레비전이 선도하는 몰가치적인 상업주의 문화(沒價値的 商業主義 文化)는 가치전도(價値顚倒)를 ...
- ‘빨갱이’의 역사, 그 실체를 밝힌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7.30
-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유령 ‘빨갱이’. “빨갱이란 단지 공산주의 이념의 소지자를 지칭하는 낱말이 아니었다. 빨갱이란 용어는 도덕적으로 파탄난 비인간적 존재, 짐승만도 못한 존재, 국민과 민족을 배신한 존재를 ...
- 대전MBC 사장님의 동네 빵바퀴 [이은영 칼럼]
- 이은영 소장 2024.07.26
- ‘언니하고 싸우면 안돼’를 귓속말로 타이른 최민희 과방위원장 지휘 아래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슬기로운 법카 활용법’이 시전되고 있다. 고위 공직자에게 ‘법카’는 양날의 칼이다. 내 돈 안 쓰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
- 야만적인 교육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4.07.23
- 세계에는 대학입시가 없는 나라가 많다 "우리는 시험 안 봐요. 대학에 가는 시험이 없어요. 오스트리아는 고등학교 졸업하기가 힘들어서 한번 졸업하면 마음대로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랭킹도 없어요. 좋은 대학교 나쁜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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