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미있는 게시물 하나를 소개했다.
그는 " 온라인에서 재미삼아 한 설문이라 질문이 잘 짜여 있지 않고 응답자가 소수이므로 결과에 대해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설문은 일본과의 군사 협력을 어느 선까지 해야 하는지 국민의 의사를 알아보는 일에 힌트를 주고 있다."라며
"여론조사기관이 나서서 정식으로 국민의 의사를 물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 일본과의 군사 협력을 윤석열에게 맡겨도 되는 일인지 걱정스럽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 게시물에는 "만약 한반도에 전쟁이나 북한과 싸우는데 일본군이 한반도에 진입을 한다면?"이란 질문에 네티즌들의 답변이 흥미롭다.
"당신이라면, 어디에 표를 던지겠는가?"
92%의 네티즌들은 "북한과 연합하여 일본군과 싸우겠다"에 답을 했다.
"일본군과 연합하여 북한과 싸우겠다"는 답변은 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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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설문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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