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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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는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교사·학생·학부모가 외면하는 제도, 폐지하라!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31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지난 7월 학부모 단체의 발표에 따르면, 학부모의 90%가 고교학점제 운영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학생의 61%, 학부모의 93%는 “고등학교 시기에 진로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이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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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 '교과서 없는 수업'을 하자...교사는 교과서만 가르치는 사람?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24
“우리도 이제 교과서 없이 수업하자!”이런 소리를 하면 대부분의 선생님은 펄쩍 뛸 것이다. “교과서 없이 무엇을 가르치란 말인가?” 하고 말이다. 교과서가 없어지면 정말 가르칠 것도 없어지는가? “무엇을 가르칠까?”를 고민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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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조국은 '한국'이 아닌 '대한민국'이다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17
교직을 퇴임하기 전, 나는 수업을 시작하며 학생들의 잠을 깨우기 위해 “북한의 국호가 무엇이냐?”라는 생뚱맞은 질문을 하곤 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멍하게 쳐다보다가 이내 “선생님, 북한의 이름이 북한이지 뭡니까?”라며 항의 조로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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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진정한 광복은 '국힘 해산'에서 시작된다 [데스크 칼럼]
이종원 기자 2025.08.15
제80주년 광복절, 우리는 전쟁과 두 번의 군사 쿠데타, 그리고 마침내 '12·3 국민저항'으로 내란의 어둠마죄 걷어내고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선포했다. 하지만 선열들의 피로 되찾은 이 땅에서, 우리는 여전히 부끄러운 유산을 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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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한 '교장 자격증제', 폐지해야 한다...'공모교장제' 전면 시행해야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10
벌써 7년 전의 일이다. 2018년 1월 5일, 하윤수 당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 회장이 ‘무자격 교장공모제’는 나쁜 정책이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무자격 교장공모 전면 확대 폐지’를 청원했던 일이 있다. 교총 회장이 청원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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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포기는 '제2의 을사늑약'...우리 군대, 왜 남의 지휘를 받아야 하는가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8.03
사람에게는 자존심이라는 게 있다. 자존심도 없이 좌충우돌하는 사람은 정신이상자거나 사이코패스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국가라면 당연히 국가로서 갖춰야 할 국격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변 국가들로부터 무시당하지 않고 대등한 외교관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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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 비친 우리 사회의 자화상...기회주의자를 키워내는 교육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7.27
“공부를 왜 하지? 학교는 왜 다니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보면 백이면 백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요.”라고 대답한다. “훌륭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라고 다시 물어보면 ‘대통령, 국회의원 혹은 의사나 판검사,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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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의 배신? '달콤한 유혹' 설탕은 독극물인가, 20세기 최대의 걸작인가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7.21
"설탕은 독극물로 분류해야 합니다."‘식품업계가 낳은 20세기 최대의 걸작’…! 일본의 유명 건강 저널리스트 이마무라 고이치가 인스턴트 라면을 두고 한 말입니다. 하지만 이마무라는 덧붙입니다. **‘21세기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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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윤석열, 버티기는 자충수...내란수괴, 버틸수록 잡범된다 [데스크 칼럼]
이종원 기자 2025.07.15
한때 철옹성 같았던 윤석열의 방벽이 2025년 7월, 안팎에서 동시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 법정에서는 가장 믿었던 측근들이 생존을 위해 등을 돌리며 ‘윤석열 지시’를 자백했고, 밖에서는 특검의 칼날이 아내 김건희의 턱밑까지 차오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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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입틀막'시키는 '교육의 중립성' 중단해야...보이스텔스바흐 원칙 필요하다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7.13
‘주입 또는 교화 금지 원칙, 논쟁성 원칙, 정치적 행위 능력 강화 원칙...’ 지금부터 49년 전인 1976년, 당시 우리와 같은 분단 국가였던 독일의 작은 마을 보이텔스바흐에서는 독일의 교육자, 정치가,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치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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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서로 못죽여 안달난 이스라엘과 이란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6.29
창세기 4장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 이야기는 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아담과 하와의 두 아들인 카인과 아벨은 각자 하나님께 제물을 바쳤는데, 카인의 제물은 거부되고 아벨의 제물은 받아들여지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질투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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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학력이 곧 인격’이라고 믿으세요?...학교를 다닌 경력일 뿐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6.22
“교사는 가르치고 학생들은 배운다.”“교사는 모든 것을 알고 학생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교사는 생각의 주체이고 학생들은 생각의 대상이다.”“교사들은 말하고 학생들은 얌전히 듣는다.”“교사는 훈련을 시키고 학생들은 훈련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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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공화국으로 바뀌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6.15
우리가 사는 나라 대한민국은 청정지역이 아니다. 먹을 물도, 숨 쉴 공기도, 생존을 위해 먹는 음식도, 내가 배운 지식까지도 오염투성이다. 우리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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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폭력이 되기도...권력의 주인은 국민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6.08
우리 헌법 제 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대한(大韓)은 나라의 이름이요, 민국(民國)이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다. 제국(帝國)은 나라의 주인이 주권자인 국민이 아니라 임금(王)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정치 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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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호 당원이었던 윤석열...‘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배출한 국민의힘, 해산돼야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6.01
대한민국 헌법 제8조 ④항은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 위헌정당해산제도에 의하지 않더라도 정당법 제44조(등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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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누굴 찍어야 할지 모르시겠다고요?...유권자의 안목이 세상 바꿔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5.25
“고상한 국민은 고상하게 다스려질 것이고, 무지하고 부패한 국민은 무지막지하게 다스려질 것이다.” 자조론을 쓴 새뮤얼 수마일즈의 말이다. 새뮤얼 수마일즈가 한 이 말은 '어떠한 정부든 그 국민의 수준을 초월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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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쿠데타’ 64주년, '박정희 정신으로 경제 살리자'는 김문수...내란주범이 그리도 좋을까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5.16
"오늘 아침 미명군부(미명 군부)서 반공혁명”...동아일보는 ‘신탁통치오보사건’ 주인공답게 “장도영 중장이 총지휘, 장면 정권을 불신임”...이라며 5·16을 ‘반공혁명’으로 호외를 발행했다. 조선일보는 “군부 무혈쿠데타 완전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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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후예들의 내란 정당...변절자 김문수와 내란범 한덕수 "후보 쟁탈전' 가관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5.11
권력에 눈이 어두워 6·25 전쟁 중에 피난처 부산에서 ‘발췌개헌’도 모자라 전쟁이 채 끝나기 바쁘게 86세의 나이로 ‘사사오입 개헌’으로 집권하려다 4·19혁명으로 쫓겨난 이승만을 국부로 추종하는 세력들.... 총칼과 대포로 무장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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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 노릇 못하면 민국도 공화국도 아니다...대통령 국민소환제 도입하자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5.04
나라의 주인이 임금인 나라를 제국(帝國)이라 하고 주인인 나라를 민국(民國)이라고 한다. 대한제국은 고종이 1897년 10월 12일 제국을 선포한 후 1910년 8월 29일까지 존속하였던 한국의 근대 국가이다. 1919년 4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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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식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사고력 키우는 '바칼로레아' 같은 교육 도입해야 [김용택 칼럼]
김용택 위원 2025.04.28
‘대학에 입학해 교육을 얼마나 잘 '수학(修學)'할 수 있는가의 여부를 평가하는 시험’.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바뀌는 시험. 비행기 이착륙시간까지 조정하고 소수점 이하 몇 점으로 사람의 가치까지 한 줄로 세우는 시험. 우리나라 수학능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