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에 던지는 질문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10.17
- 대통령이 실용을 강조하고, 국무회의에서 직접 지시하며, SNS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은 과연 새로운 국정운영 방식일까.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을 지켜보면서 과거 이명박 정부의 모습이 떠오른다. 두 대통령의 정치적 배경과 지향은 ...
- 병역특례, 유신시대의 ‘국위선양’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10.11
- 예술·체육인에 대한 병역특례는 국위선양을 중요한 명분으로 삼아왔다. 그런데 이 국위선양이라는 말이 언제, 어떤 의도로 사용되었는지 헤아린다면 그와 관련한 제도가 오늘날에도 그대로 유지되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1868년 4월 6일( ...
- ‘암살자(들)’ 공격 근거 된 ‘북한 배후 인정설’...정말 사실일까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10.04
-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도를 넘는 비판과 위협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에 대한 공격의 근거로 빈번하게 등장하는 주장이 있다. 북한이 문세광 사건의 배후임을 이미 인정했다는 것이다.그 근거로 주로 제시되는 것이 2002년 당시 ...
- 질문에 답하지 않는 자가 범인...영화 ‘암살자(들)’을 통해 본 질문할 권리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9.27
- 빤한 영화일 수 있다. 새삼 ‘기러기’라 불리는 기자들이 정의의 사도가 되어 등장하기 때문이다. 독재 정권 시기에 진실을 가리는 자들에게 맞서 정론직필의 저널리즘을 보여주는 콘셉트는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을 준다.영화 ‘암살자(들) ...
- AI 반도체보다 사람이 먼저다...베니스 수상 이창동 감독이 던진 질문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9.20
- 2026년 9월 12일(베니스 현지 시각) 제83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영화 ‘가능한 사랑’의 이창동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수많은 사람의 기다림과 인내가 없었다면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
- 젊다고 진보적인가…세대만 앞세운 인사 정책 경계해야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9.13
-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를 가리켜 ‘꼰대’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영문 위키백과에도 ‘Kkondae’라는 표제어가 등재돼 있다. 꼰대는 일반적으로 낡은 사고방식과 권위주의적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을 뜻한다. ...
- 외연 확장에 집착한 권력의 최후...영화 ‘스카페이스’가 지금 정치권에 던지는 경고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9.06
- 최근의 정치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함의가 있다는 점에서 영화 ‘스카페이스’(Scarface)가 새삼 추천되고 있다.‘스카페이스’라고 하면 대개 1983년 알 파치노 주연의 작품을 떠올린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자료도 대부분 알 ...
- 정치권의 ‘외인구단 만들기’는 적절할까?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8.27
- 채소를 익히지 않아 영양소를 유지하면서 생생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샐러드이고 다른 하나는 김치다. 그 중간쯤에는 겉절이가 있다.샐러드는 신선한 채소를 한데 섞고 여기에 소스를 뿌려 먹는다. 하지만 오래 보 ...
- 부산 돌려차기 사건, 검찰이 보완수사를 해서 밝혔다니요?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8.22
- 얼마 전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국회 좌담회에 참석해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권 폐지를 매우 강하게 비판했다.피해 당사자가 직접 이렇게 강하게 발언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이러한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기가 쉽지 않다. 수사기관의 부실 ...
- 강준만의 ‘팬덤 정치’ 비판, 노사모까지 싸잡아 매도하나...문제는 ‘사유화된 정치 팬덤’
- 김헌식 박사 2026.08.15
- 강준만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팬덤이 약탈한 정당』이라는 신간을 냈다. 강 교수는 오늘날 한국 민주주의가 당면한 가장 위험한 위기를 ‘팬덤 정치’라고 규정한다.그는 팬덤 정치를 단순한 정치적 일탈이나 해프닝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
- 다시 움직이는 노사모...지금, 노무현 정신의 본질을 생각해야 할 때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8.06
- 2026년 노사모 활동의 재개는 그만큼 심각한 정치적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노사모가 처음 탄생했을 때와 같은 위기의식일 것이다. 아울러 심각한 정치적 문제의식 가운데 지켜야 할 노무현 정신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2000년 4 ...
- 세금으로 만든 '출입문'...시민은 왜 시청에서 막혀야 하나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8.02
- 관공서는 누구의 공간인가. 공무원이 안전하게 일할 공간인가, 아니면 시민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인가.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스피드게이트를 철거하고 있다. 이를 두고 공무원 보호를 포 ...
- 사회적 약자를 앞세운 보완수사권 존치, 설득력 없다...완전 폐지로 끝내야 [김헌식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7.26
- 방송가에서 수신료 문제가 불거진 적이 있었다. 당시 방송사는 수신료가 장애인 방송, 다문화 방송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 프로그램 제작에 사용된다며 수신료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공성과 공영성을 내세운 논리였다.결국 여야 합 ...
- 평론에 인신공격으로 맞선 친명계...유시민 비판이 그렇게 두려운가 [데스크칼럼]
- 시사타파뉴스 2026.07.24
-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추진 과정과 당내 권력구조를 비판한 뒤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정치인들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유 작가가 제기한 문제에 논리와 사실로 반박하기보다 "가짜 평론", "화가 쌓여 병이 됐다", ...
- 희망은 영웅이 아니라 공동체에 있었다...영화 '호프가' 던진 메시지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7.19
- 그간 본인의 의도나 의지와 관계없이 나홍진 감독은 로컬(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연출자가 되었다. 영화 '추격자'(2008)에서는 달동네를 연쇄살인범이 활개 치는 우범지대로 만들어 아파트 재개발 담론에 영향을 주었다. 영 ...
- 리센느 원의 '무섭노', 일베식 표현인 이유...젊은 PD의 난데없는 '무섭노' 사용에 주목해야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7.12
- 초기에 어떤 프레임이 씌워지는가에 따라 분석과 논의 과정이 다르게 규정되는 경우는 잦다. '무섭노'에 관한 사례도 마찬가지였다. 애초에 단어 끝에 '~노'를 붙이는 표현에 천착했기 때문에 본질을 놓쳤다. 대개 '무섭노' 자체에만 집중 ...
- 배재고 응원가 논란...교육을 위한 일벌백계, 정치가 흔들어선 안 된다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7.04
-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그 대상은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징계 조치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배재고 야구팀에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의결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이번 징계에 따라 배재고는 주요 대회에 출 ...
- 침 뱉기 구속이 남긴 또 하나의 과제...법은 공권력만 보호하는가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6.27
- 아프리카 사막에 사는 마사이족은 사자 사냥으로 유명하지만, 독특한 인사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마사이족은 반가움과 축복의 표시로 서로에게 침을 뱉는다. 메마르고 건조한 지역 특성상 물이 매우 귀하기 때문에, 침을 나누는 것은 귀한 것을 ...
- 핸드볼경기장 봉쇄, 민주주의의 경계를 넘었다 [김헌식 칼럼]
- 시사타파뉴스 2026.06.21
- 잠실 핸드볼경기장 주변의 불법 시위와 봉쇄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단순한 시설 이용의 불편을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었다.많은 사람들은 경기장을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공간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핸드볼경기장은 ...
- 2026 북중미 월드컵, 명분은 세계화 현실은 상업화 [김헌식 칼럼]
- 김헌식 박사 2026.06.13
-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내세운 여러 명분과 실제 현실 사이의 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대회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공동 개최, 참가국 확대, 선수 보호,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명분이 제시됐지만,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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