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비권' 김건희 마지막 조사, 특검은 '장관급 뇌물' 압수수색…내일 동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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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18:32:51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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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기소 하루 앞두고 마지막 조사...김건희는 '묵비권' 일관
같은 날 '귀금속 뇌물' 의혹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자택 압수수색
특검, 내일 尹·김건희 동시 기소 가능성...'장관급 뇌물' 혐의 추가되나
▲ 김건희 (사진=연합뉴스)

 

김건희가 '묵비권'으로 마지막 조사까지 버티는 동안, 특검의 칼날은 또 다른 '장관급 뇌물' 혐의를 정조준했다. 특검은 28일, 김건희에 대한 기소 전 마지막 조사를 마치는 동시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이 기소 D-day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김건희 부부 동시 기소'와 '추가 혐의 적용'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대한민국 전체가 숨을 죽이고 있다.


'묵비권' 김건희의 마지막 몸부림, 특검의 칼날은 '장관급'으로


김건희는 28일, '어지럼증'을 핑계로 하루 미룬 5차 소환조사에 출석했지만, 7시간 반 만에 조사를 끝내고 구치소로 돌아갔다. 실제 조사 시간은 3시간 남짓으로, 그는 대부분의 질문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며 마지막까지 버티기로 일관했다.


하지만 김건희가 입을 닫고 있는 사이, 특검은 새로운 범죄 혐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특검은 같은 날 오후,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 위원장이 장관급인 국가교육위원장 자리를 대가로 김건희에게 '귀금속'을 상납했다는 새로운 뇌물 혐의를 포착한 것이다.


내일 '운명의 날'…尹·김건희 동시 기소, '귀금속 뇌물' 추가되나


특검은 예정대로 29일 오전에 김건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법조계에서는 특검이 기소 당일까지 추가 압수수색을 벌인 만큼, 공소장에 기존 혐의 외에 '이배용 귀금속 뇌물' 등 새로운 혐의를 추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더 나아가,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의 공범으로 지목된 윤석열까지 김건희와 함께 기소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헌정사상 최초의 '부부 동시 구속 재판'이 현실화될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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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2

  • 깜장왕눈이 님 2025-08-29 08:56:04
    의혹만 나오면 증거도 나오는데, 조사 잘 받겠다던 이 냔은 주댕이 닫고. 세상무서운 줄 모르는 좀비냔
  • 밤바다님 2025-08-28 22:07:44
    끝도 없이 터져 나오는 비리와 범죄를 저지른 김건희는 무조건 구속하고 무기징역이나 사형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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