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보다 연대, 조국과 싸울 수 없었다”...이광재, 평택 대신 하남갑 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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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9 12:10:15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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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조국과 싸울 수 없었다”…평택을 고사 배경 공개
“배지보다 연대 우선” 하남갑 출마…30일 국회 출마선언
“겸손하게 뛰겠다”…민주당 재보선 승부수 본격화
▲ 이광재 하남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이광재 페이스북)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후보가 평택을 출마를 고사한 이유로 “검찰개혁을 함께한 조국과 싸울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개혁 연대 우선 메시지를 내놨다. 동시에 30일 국회에서 공식 출마선언에 나서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광재 후보는  28일 YTN 김준우의 정면승부 인터뷰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다느냐 문제가 아니라 조국이 있는 곳에 내가 출마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평택을 고사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배지보다 연대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개혁 진영 공존과 정치적 원칙을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경쟁보다 연대를 택한 상징적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한 “이번 선거 이후 민주당은 크게 변할 것”이라며 향후 민주당이 새로운 일꾼과 새 아젠다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대신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다. 이 전 지사 측은 30일 국회에서 출마선언을 열고 지역 비전과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출마선언은 대규모 이벤트보다 구체적 비전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재 측은 ‘거창한 선언’보다 실질적 메시지에 방점을 찍겠다고 설명했다.

또 SNS를 통해 “김부겸, 전재수 등 선당후사 결단을 보며 한 번 더 헌신해달라는 요청을 외면하기 어려웠다”며 하남갑 출마 배경도 밝혔다. 특히 “하남은 교통·주거·교육 등 할 일이 많은 지역”이라며 “겸손한 자세로 더 많이 듣고 더 뛰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광재의 하남갑 차출을 단순 전략공천이 아니라 수도권 승부처를 겨냥한 민주당 승부수로 평가한다. 중량감 있는 후보를 전면 배치한 상징 카드라는 것이다.

30일 출마선언은 이런 전략공천의 의미를 공식화하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하남갑 선거 구도 역시 본격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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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4-29 13:13:08
    이광재 이분, 인간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진짜 멋진 분이다. 이번에 꼭 당선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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