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참여 의향 ‘반드시 투표할 것’ 적극적 투표층 82%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41%,홍준표10%,김문수10%,한동훈8%
대선후보 호감도 이재명43%,홍준표25%,김문수25%,한동훈 22%,이준석 16%
대선 후보 선택 기준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35%,도덕성과 청렴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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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 선택 기준 (출처=NBS) |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 후보 선택 기준은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이 가장 우선 순위이고 '반드시 투표할 것' 82%로 적극적 투표층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대선 후보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35%는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을 꼽았다. '후보자의 도덕성과 청렴성'은 20%, '정책 공약의 실현 가능성'은 1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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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투표 의향 (출처=NBS) |
응답자의 82%는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12%, '전혀 및 별로'인 비투표층은 5%로 집계됐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적극적 투표층은 지난주 조사와 동일한 수준이다.
대선 캐스팅보트를 쥔 중도층에서는 58%가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29%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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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대통령 적합도 (출처=NBS) |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41%였다.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10%, 한동훈 후보 8%, 안철수 후보 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 등이었다.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선 주자 관련 설문 보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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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NBS) |
또한 대선주자들과의 '가상 3자 대결'에서 이 전 대표는 모두 45%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전 대표는 각각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힘 의원'과 겨룬 3자 대결에서 46%·45%·45%·46% 지지율을 기록해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이 전 대표와의 대결에서 25%(김문수)·26%(홍준표)·21%(한동훈)·17%(안철수)를 기록했다. 3자 대결에 오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각각 9%(이재명-김문수), 7%(이재명-홍준표), 8%(이재명-한동훈), 7%(이재명-안철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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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출처=NBS)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홍 전 시장이 14%로 1위, 한 전 대표가 13%로 2위, 김 전 장관이 11%로 3위, 안 의원이 8%로 4위를 차지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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