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김보미 X 계정도 하루 만에 팔로우...잇따른 '리트윗·팔로우'에 전통 지지층 술렁

  • -
  • +
  • 인쇄
2026-07-16 11:00:05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80974209352
이재명 대통령, 김보미 후보 X 계정 개설 하루 만에 팔로우.
정청래 비판 계정 리트윗 사례도 잇따르며 온라인 논란 확산.
민주당 지지층 "반복되는 SNS 행보의 의미가 무엇이냐"며 관심.
▲ 커뮤니티에서 확산 중인 캡처 이미지. 이재명 대통령의 X 리트윗·팔로우 사례를 모아 "우연인가, 반복되는 신호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게시물들이 잇따르고 있다. (커뮤니티 캡처)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X(옛 트위터) 계정을 둘러싼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반 기사를 공유한 계정들을 대통령이 리트윗하거나 새로 개설된 계정을 빠르게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 일부 전통 지지층 사이에서는 "우연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논란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일반 뉴스 링크를 공유한 계정을 자신의 X 계정에서 잇달아 리트윗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한 사례에서는 산업재해 사망자 감소 기사를 공유한 계정이 대통령 리트윗을 받은 뒤, 해당 계정의 과거 게시물에서 "문조털래유" 등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청래 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표현이 확인됐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부동산 관련 기사를 공유한 계정을 대통령이 리트윗했는데, 해당 계정 역시 과거 "정청래 당대표가 진짜 신의 한수였다. 2년 했으면 더 최악이었겠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린 사실이 함께 공유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 민주당 지지층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는 캡처 이미지. 대통령이 리트윗하거나 팔로우한 계정의 과거 게시물을 함께 제시하며 논란을 제기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커뮤니티 캡처)


여기에 더해 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의 X 계정도 개설 하루 만에 이재명 대통령이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

김보미 후보는 지난 13일 민주당 정견발표에서 정청래 후보를 직접 겨냥해 "청년이 민주당을 떠나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책임져야 할 사람이 한 번 더 하겠다고 나왔다"고 비판했다.

이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비판 수위를 더욱 높였다. 그는 "당원주권은 무슨 얼어죽을 당원주권인가", "내로남불·불공정·위선의 끝판왕을 민주당에서 본다", "가짜 개혁"이라고 주장하며 정청래 후보와 당 운영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준비 과정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6.7.14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의 팔로우 이후 김 후보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민주당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통령이 단순히 기사를 공유한 것인지, 계정 자체를 보고 선택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SNS 운영은 다양한 기사와 계정을 폭넓게 공유하는 과정일 뿐, 특정 정치적 의도를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현재까지 대통령실은 특정 계정의 리트윗이나 팔로우 기준과 관련해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1

  • 치사한 이잼님 2026-07-16 11:55:34
    너무하네 속보여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