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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5일 부산 북구 구포대교 사거리에서 피켓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5 (사진=연합뉴스) |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부산 민주당의 단 1석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하 후보는 27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지지자분들이 실제로 투표장에 가서 투표해 주시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사전투표 참여와 조직적 투표 독려를 호소했다.
하 후보는 최근 선거 분위기에 대해 “공중전을 제대로 시작하면서 부산은 물론 다른 지역 지지자들까지 직접 찾아오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굉장히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 측 지지자들의 대규모 유세를 언급하며 “주요 도로 포인트들을 거의 알박기 수준으로 점령하고 있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훼방이 생기고, 실제로 경찰이 출동한 경우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 후보는 자신과 이재명 대통령, 전재수 의원을 묶어 “이재명·전재수·하정우 무적함대”라는 선거 구호를 제시하며 “북구 발전을 위해 세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화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현장에서 ‘아들이 전화했다’, ‘딸이 전화했다’, ‘친척이 투표하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중꺾마”라며 막판 결집을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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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박민식(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콩국수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2026.5.21 (사진=연합뉴스) |
한편 부산 북갑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들 간 충돌도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한동훈 후보를 향해 “보수를 죽이기 위해 보수의 심장부에 들어온 트로이의 목마”라고 비판하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흐름상 자신이 1위이고 박 후보는 멀찌감치 떨어진 3등”이라며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주장했다.
부산 북갑 선거가 민주당·국민의힘·무소속 간 3자 구도 속 혼전 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당은 하정우 후보를 중심으로 막판 조직 결집과 사전투표 총력전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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