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34.3% vs 한동훈 33.5%...0.8%p 초접전
단일화 여부 따라 판세 변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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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부산 북구 갑 선거구 공천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3자 구도로 재편됐다. 국민의힘은 5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경선 결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무소속 한동훈 후보와의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박민식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보수 표 분산을 막기 위해 한동훈 후보와의 단일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박 후보는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부산 북갑 판세는 초접전 양상이다. 부산MBC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5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북구갑 주민 5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무선 ARS 84.3%·유선 RDD 15.7%, 응답률 5.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1%p)에서 하정우 후보 34.3%, 한동훈 후보 33.5%, 박민식 후보 21.5%로 나타났다. 1·2위 간 격차는 0.8%포인트에 불과해 오차범위 내 초박빙 경쟁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조사에서 부산시장 선거 역시 접전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46.9%,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40.7%로 집계돼 격차 6.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경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30~50대에서 전재수 후보가, 70대 이상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우세했고, 20대와 60대에서는 접전 양상이었다.
정치권에서는 부산 북갑 선거의 핵심 변수로 보수 진영 단일화 여부와 최근 불거진 각종 정치 이슈를 꼽고 있다.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판세가 급변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3자 구도가 유지되며 초박빙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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