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국힘은 소폭 반등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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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09:26:10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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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52.2%(-1.3%p), 부정 44.9%(+1.6%p)
민주당 46.5%(-0.7%p) vs 국민의힘 36.7%(+0.8%p)
관세 협상·부동산·캄보디아 사태 등 복합 악재 작용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30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나란히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했다.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0월 13~17일 전국 성인 2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2.2%로 1.3%p 하락, 부정 평가는 44.9%로 1.6%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3.0%였다.

연령별로는 40대(70.3%→64.8%), 30대(49.8%→45.6%), 20대(34.1%→31.8%)에서 하락폭이 컸다.
 

중도층 긍정 평가는 55.2%→51.7%로 떨어지며 부정 평가(44.7%)와 격차가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74.4%(잘함) ▲경기·인천 53.3% ▲서울 49.3% ▲대구·경북 35.0% 순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한미 관세 협상 난항, 전산망 마비 속 예능 출연 논란,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태 대응 지연,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난 우려 등이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5%(-0.7%p), 국민의힘 36.7%(+0.8%p)로, 격차는 11.3%p에서 9.8%p로 축소됐다.
 

이외에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3.0%, 진보당 1.4%, 기타 정당 2.0%, 무당층 7.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국정수행 평가 ±2.0%p(95% 신뢰수준), 정당 지지도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각각 4.7%, 4.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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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2

  • 깜장왕눈이 님 2025-10-20 09:39:59
    여론에 귀 기울여야 하는 건 맞지만, 조작되고 왜곡된 여론을 만드는 자들은 엄벌해야 한다.
  • 윤지송님 2025-10-20 09:35:56
    나라가 이렇게 혼란스러운데
    내란 일으킨 매국당을 지지해준다는 게 어이가 없네요.
    매국당은 모두 가둬놓고 내란 가담여부를 밝혀 꺼내주는 형태로 가면 좋을텐데...
    에효... 뉴라이트는 간첩으로 싹 모가지 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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