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 장기화로 정치적 부담 커지자 초조감 노출
협상 가능성 언급하며 이란 지도부에 ‘러브콜’ 메시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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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 속 지지율 하락에 직면하자 여론조사와 언론을 강하게 비난하며 초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여론조사는 2020년 대선처럼 조작된 것”이라며 “가짜뉴스와 전문가들의 말 대부분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NBC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37%로, 2기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을 ‘가짜뉴스’로 지목하며 “이란이 승리하길 바라는 반미 매체들”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전쟁이 당초 제시한 4~6주 종전 목표를 넘긴 데 대해선 “한국전쟁도 3년 넘게 지속됐다”며 장기전을 정당화했다.
동시에 이란 지도부를 향해 “새로운 지도부가 현명하다면 번영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협상 메시지를 보내는 등 강경 발언과 유화 제스처를 병행했다.
다만 협상 관련 발언은 혼선을 드러냈다. “오늘 밤 합의 가능”이라는 발언과 달리 이후 인터뷰에서는 “협상은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혀 시점이 엇갈렸다.
또 JD 밴스 부통령의 협상행과 관련해서도 “곧 도착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미국에 대기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메시지 신뢰성 논란도 제기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 가능성에 대해 “합의가 없다면 연장 가능성은 낮다”며 압박하면서도 “나쁜 합의에는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혀 장기전과 졸속 타결 모두를 경계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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