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권 없는 안보는 없다...전작권 회복이 답이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10.19
-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 8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국 중심의 가치관에 깊이 영향을 받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미국을 선진국의 모델로 삼고 이를 추종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일제강점기 일본 중심의 ...
- 충성의 시대는 끝났다...'충성'아니라 '헌법 준수' 맹세해야 한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10.12
- “우리는 대일본제국의 신민입니다. 우리들은 마음을 합하여 천황 폐하께 충의를 다합니다. 우리들은 인고단련하고 훌륭하고 강한 국민이 되겠습니다.”일제강점기, 초등학생들이 애국조회 때 강요받았던 황국신민서사의 내용이다.‘충성(忠誠, al ...
- 많이 차릴수록 좋은 걸까?…주자가례와 성균관이 말하는 차례상 본뜻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10.05
-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이며, 여기에 육류, 생선, 떡을 추가할 수 있고, 상차림은 가족이 서로 합의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들기 수고로운 전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도 되고, 음식 가짓수 ...
- 동족인 북한은 주적이고 일본은 왜 우방인가...역사와 현실의 모순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9.28
- 일본은 우방으로, 북한은 적으로 규정된다. 그것도 단순한 적이 아닌 ‘주적’이다. ‘주적’이란 문자 그대로 ‘주된 적’을 의미한다. 주적 개념은 국방의 상대, 즉 국가를 위협하는 주된 세력을 명시해, 누구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하는지를 ...
- 한국 의료, 이제는 ‘주치의 제도’가 필요하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9.21
-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병원의 진료과목은 수없이 많다. 내과만 보더라도 감염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알레르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등 세분화돼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의사라 ...
- 우리나라 성(性)교육, 이대로 괜찮은가...“학교 성교육, 바뀌어야”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9.14
- “여자는 무드에 약하고,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여성은 외모를, 남성은 경제력을 높여야 한다.”“남성은 성에 대한 욕망이 때와 장소, 관계없이 충동적으로 급격하게 나타난다.”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교육부가 각 학교 ...
- 3·1혁명 106주년… 친일 잔재 청산, 언제 그칠까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9.07
-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사라지게 하겠습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광복절을 맞아 한 기념사다. 그는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
- 고교학점제는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교사·학생·학부모가 외면하는 제도, 폐지하라!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8.31
-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지난 7월 학부모 단체의 발표에 따르면, 학부모의 90%가 고교학점제 운영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학생의 61%, 학부모의 93%는 “고등학교 시기에 진로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이르다 ...
- 우리도 이제 '교과서 없는 수업'을 하자...교사는 교과서만 가르치는 사람?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8.24
- “우리도 이제 교과서 없이 수업하자!”이런 소리를 하면 대부분의 선생님은 펄쩍 뛸 것이다. “교과서 없이 무엇을 가르치란 말인가?” 하고 말이다. 교과서가 없어지면 정말 가르칠 것도 없어지는가? “무엇을 가르칠까?”를 고민하는 것. ...
- 당신의 조국은 '한국'이 아닌 '대한민국'이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8.17
- 교직을 퇴임하기 전, 나는 수업을 시작하며 학생들의 잠을 깨우기 위해 “북한의 국호가 무엇이냐?”라는 생뚱맞은 질문을 하곤 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멍하게 쳐다보다가 이내 “선생님, 북한의 이름이 북한이지 뭡니까?”라며 항의 조로 되 ...
- 세계에서 유일한 '교장 자격증제', 폐지해야 한다...'공모교장제' 전면 시행해야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8.10
- 벌써 7년 전의 일이다. 2018년 1월 5일, 하윤수 당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 회장이 ‘무자격 교장공모제’는 나쁜 정책이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무자격 교장공모 전면 확대 폐지’를 청원했던 일이 있다. 교총 회장이 청원한 것은 ...
- 전작권 포기는 '제2의 을사늑약'...우리 군대, 왜 남의 지휘를 받아야 하는가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8.03
- 사람에게는 자존심이라는 게 있다. 자존심도 없이 좌충우돌하는 사람은 정신이상자거나 사이코패스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국가라면 당연히 국가로서 갖춰야 할 국격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변 국가들로부터 무시당하지 않고 대등한 외교관계를 ...
- 청문회에 비친 우리 사회의 자화상...기회주의자를 키워내는 교육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7.27
- “공부를 왜 하지? 학교는 왜 다니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보면 백이면 백 하나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요.”라고 대답한다. “훌륭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라고 다시 물어보면 ‘대통령, 국회의원 혹은 의사나 판검사, 대학 ...
- '무설탕'의 배신? '달콤한 유혹' 설탕은 독극물인가, 20세기 최대의 걸작인가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7.21
- "설탕은 독극물로 분류해야 합니다."‘식품업계가 낳은 20세기 최대의 걸작’…! 일본의 유명 건강 저널리스트 이마무라 고이치가 인스턴트 라면을 두고 한 말입니다. 하지만 이마무라는 덧붙입니다. **‘21세기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식 ...
- 교사 '입틀막'시키는 '교육의 중립성' 중단해야...보이스텔스바흐 원칙 필요하다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7.13
- ‘주입 또는 교화 금지 원칙, 논쟁성 원칙, 정치적 행위 능력 강화 원칙...’ 지금부터 49년 전인 1976년, 당시 우리와 같은 분단 국가였던 독일의 작은 마을 보이텔스바흐에서는 독일의 교육자, 정치가,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치열 ...
- 같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서로 못죽여 안달난 이스라엘과 이란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6.29
- 창세기 4장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 이야기는 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아담과 하와의 두 아들인 카인과 아벨은 각자 하나님께 제물을 바쳤는데, 카인의 제물은 거부되고 아벨의 제물은 받아들여지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질투심에 ...
- 아직도 ‘학력이 곧 인격’이라고 믿으세요?...학교를 다닌 경력일 뿐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6.22
- “교사는 가르치고 학생들은 배운다.”“교사는 모든 것을 알고 학생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교사는 생각의 주체이고 학생들은 생각의 대상이다.”“교사들은 말하고 학생들은 얌전히 듣는다.”“교사는 훈련을 시키고 학생들은 훈련을 받는다.”‘ ...
- 오염 공화국으로 바뀌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6.15
- 우리가 사는 나라 대한민국은 청정지역이 아니다. 먹을 물도, 숨 쉴 공기도, 생존을 위해 먹는 음식도, 내가 배운 지식까지도 오염투성이다. 우리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
- 권력,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폭력이 되기도...권력의 주인은 국민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6.08
- 우리 헌법 제 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대한(大韓)은 나라의 이름이요, 민국(民國)이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다. 제국(帝國)은 나라의 주인이 주권자인 국민이 아니라 임금(王)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정치 체 ...
- 국민의힘 1호 당원이었던 윤석열...‘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배출한 국민의힘, 해산돼야 [김용택 칼럼]
- 김용택 위원 2025.06.01
- 대한민국 헌법 제8조 ④항은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 위헌정당해산제도에 의하지 않더라도 정당법 제44조(등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