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부정선거 적발하면 판 뒤집을 수 있다"...이재명 후보 지역구에 가서 사전투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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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20:31:40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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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텃밭 PK·TK 찾아 "사전투표해 달라"면서 "부정 있으면 바로 신고해달라"
김문수,29일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 예정
경선 과정에서 '사전투표 폐지 공약'한 바 있어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8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축제 현장에서 턱걸이를 선보이고 있다. 2025.5.28 (사진=연합뉴스)

 

6.3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텃밭인 PK(부산·울산·경남) 및 TK(대구·경북) 등 영남권을 찾아 "걱정말고 사전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만약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하라"며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PK·TK 지역을 돌며 "투표 안 하면 손해다", "내일 사전투표도 찍어달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에서는 '투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사전투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투표 안 하는 것보다 사전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지자들을 향해 "사전투표 우리가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며 "만약 사전투표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하라. 위원장, 국회의원, 언론이 어디든 달려가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투표를 안 하면 한 표라도 손해다. 투표하면 이긴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앞서 김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는 ‘사전투표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 윤석열이 부정선거 주장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공개적으로 관람한 21일에도, 김 후보는 관련 질문에 “누구라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명할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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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4

  • 감동예찬 t.s님 2025-05-29 23:27:10
    전빤쓰 x x 나 빨아대는 저급 하고 모자란 ...
  • 깜장왕눈이 님 2025-05-29 08:54:34
    부정선거에 목숨건 놈
  • 밤바다님 2025-05-28 20:53:31
    부정부패는 극우내란범죄당의 전매 특허인데
    무슨 헛소리 남발???
    근데 김문수 아무리 떵줄탄다고는 하지만
    사전투표믈 하지마라 했다가 번복해서 하라했다가 또 다시 하지마라 했다가 또 번복하며 하라하니
    지지자들도 헷갈리지만 일반인들은 왔다리 갔다리 하는 자를 믿을 수가 있을까??? ㅎㅎ
  • WINWIN님 2025-05-28 20:42:48
    정치에도 금도가 있는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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