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투표 20% 첫 반영…당원주권 강화 기조 본격화
박지원·김태년 제치고 승리…본회의 거쳐 국회의장 선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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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6선의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을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를 반영해 후보를 확정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의원총회 투표에서 박지원·김태년 의원을 제치고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20%와 의원 투표 8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원내 1당이 국회의장을 맡는 국회 관례에 따라 조 의원은 향후 본회의 표결을 거쳐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
조 의원은 17대 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내리 당선된 6선 중진으로, 당내에서 정책위의장·사무총장·경기도당위원장·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위촉돼 민주당과 대통령실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번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권리당원 투표를 처음 반영하며 ‘당원주권 강화’ 기조를 본격화했다. 당 안팎에서는 강성 당원층의 영향력이 확대됐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국회 운영에도 당심 반영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국회의장은 중립성이 핵심인데 강성 지지층 투표가 반영되는 구조는 우려스럽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은 이날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도 함께 진행했으며, 국민의힘 역시 별도 의원총회를 통해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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