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로 글로벌 금리 상승…추가 인상 압력
집값 전망지수 100 아래...부동산 시장 위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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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추이 (제공=연합뉴스) |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2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여기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업 대출 금리 역시 4.20%로 오르며 전체 대출 금리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문제는 3월 들어 금리 상승 압력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다.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맞물리며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실제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책금리 인상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역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38%까지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리 상승이 동조화되는 흐름이다.
금리 상승은 곧바로 부동산 시장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96으로 떨어지며 1년여 만에 100 아래로 하락했다. 이는 향후 집값 하락을 예상하는 응답이 더 많다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과 수요 위축이 맞물릴 경우 부동산 가격 조정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과거 금융위기 수준의 급락으로 이어질지는 추가적인 금리 흐름과 정책 대응에 달려 있다는 신중론도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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