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 8주년…이재명·문재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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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15:00:34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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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남북 신뢰 회복·평화공존 재가동 강조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은-트럼프 대화 재개 촉구
민주정부 평화 기조 계승 부각...“평화가 곧 미래이자 경제”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4·27 판문점선언 8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복원의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했다. 남북 신뢰 회복과 북미 대화 재개를 함께 강조하며 민주정부 평화 기조의 계승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8주년 기념식 축사(홍익표 정무수석 대독)에서 “전쟁 종식과 항구적 평화체제, 남북의 공존과 번영은 반드시 가야 할 미래”라며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남북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우리가 먼저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주도적으로 취해나가겠다”며 선제적 관계 복원 구상을 제시했다. 북측을 향해서도 한국 정부의 진정성에 호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동 전쟁 확산 등 국제 정세 불안과 관련해선 한반도 긴장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평화가 안보를 넘어 경제와 민생의 기반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북측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진하지 않으며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분명하다”며 대결이 아닌 공존 노선을 재차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북미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보탰다. 

 

▲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4·27 남북 판문점선언 8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국회를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 등 참석자와 사랑재에서 오찬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4.27 (사진=연합뉴스)

문 전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과 과감하게 마주 앉기를 바란다”며 북미 협상 재개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북한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이끌 결단을 주문하며, 남북 대화와 북미 협상의 선순환 복원을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가 평화의 이어달리기를 시작해야 한다”며 민주정부 평화정책의 계승과 보완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번 메시지는 2018년 판문점선언 정신을 되살리는 동시에, 최근 국제 분쟁과 한반도 긴장 속에서 평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민주정부 외교 노선을 재부각한 것으로 평가된다.

판문점선언은 2018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발표한 합의로, 한반도 비핵화, 종전 선언, 군사 긴장 완화, 남북 교류 확대 등을 핵심으로 담았다.

8주년을 맞아 남북 공존과 대화 복원 메시지가 다시 발신되면서, 향후 대북 정책과 북미 관계에 어떤 파장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27 판문점선언 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 문구가 새겨진 상징석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4.27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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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4-27 17:52:40
    문대통령님 내외분 건강하세요. 오랜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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