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민석 ‘21억 선거비용’ 검토에 반발...“근거 없는 논란 배경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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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8 16:17:30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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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가격·내용·투명성 살펴볼 것”…“큰 액수 계약 자체가 문제는 아냐”
추미애 “민선 7·8기도 계약했던 업체…선거 노하우 가진 업체와 계약 당연”
경기도 “21억은 컨설팅만 아냐…유세차·현수막·벽보·여론조사 등 포함”
▲ 김민석 국무총리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토대전환 관련 광역단체장 당선자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6.15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특정 업체에 약 21억원을 지출했다는 논란에 대해 “어떤 근거도 없이 논란을 만드는 배경에 의문이 들고 유감”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특히 논란이 된 약 21억원은 단순한 ‘정치컨설팅 비용’이 아니라 유세차와 LED 전광판, 현수막, 선거벽보, 선거운동용품, 여론조사 등 실제 선거운동 전반에 투입된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라는 게 추 지사와 경기도의 설명이다.

추 지사는 18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 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공유하며 “지방선거 광역단체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거의 모든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당에서 차입해 선거를 치르고, 저는 모범적으로 전액 반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계약한 업체는 과거 경기도 민선 7기, 8기 때도 계약했던 업체”라며 “선거를 치르며 노하우가 생긴 업체와 계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역시 해당 업체 또는 전신 업체가 앞선 민선 7·8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도 계약했던 업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선거에 대한 데이터와 경험이 축적된 업체를 다시 활용한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논란의 핵심인 금액에 대해서도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추 지사 선거사무소와 해당 업체 사이의 거래액은 약 20억9000만원 규모지만, 여기에는 단순 컨설팅뿐 아니라 유세차와 LED 전광판, 현수막, 선거벽보, 선거운동용품, 여론조사 등 다수의 선거 관련 계약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지사 선거가 약 1200만명의 유권자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광역선거이며 선거연락사무소만 64개에 달한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

경기도는 또 선거비용 내역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돼 있고 선거비용 집행 과정에서 선관위로부터 문제를 지적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추 지사 측은 선거자금 가운데 당으로부터 차입한 금액 역시 선거 이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 지사 선거캠프의 해당 업체 계약에 대해 가격과 내용, 투명성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김 대표 역시 “어떤 한 군데와 계약이 큰 액수로 됐다는 것만으로는 문제 삼을 수 없다”며 계약 규모 자체를 문제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일을 잘하는 업체라면 한 업체와 집중적으로 계약할 수도 있다는 취지다.

김 대표는 또한 현재 당이 구체적인 위법이나 문제점을 확인해 조사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계약 가격과 내용의 적정성, 실무 과정의 투명성 등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만 놓고 보면 ‘약 21억원을 정치컨설팅에 썼다’고 단순화하기는 어렵다. 경기도 설명대로 해당 금액에는 유세차·현수막·벽보·여론조사 등 선거운동 전반의 비용이 포함돼 있으며, 김 대표 역시 한 업체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문제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어떤 근거도 없이 논란을 만드는 배경에 의문이 들고 유감”이라며 “지금은 민생과 개혁을 위해 매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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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9-18 16:56:57
    이런 느자구 없는 자를 봤나. 탕진한 국고 17억의 내역이나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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