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 하나의 선거 아닌 평택 미래와 대한민국 방향 결정할 선거" 강조.
KTX 경기남부역 추진·평택 발전 약속하며 "평택이 이기고 대한민국이 이긴다"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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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25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내리문화공원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5 (사진=연합뉴스) |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밤, 조국혁신당 조국 평택을 후보가 평택 고덕동 KTX 경기남부역 예정지 일대에서 마지막 별빛유세를 열고 시민들에게 본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공직선거법상 확성기 사용이 제한되는 심야 시간대에 진행돼 참석자들은 휴대전화 불빛을 밝히며 후보를 응원했다. 현장에는 평택 시민과 당원,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본투표를 하루 앞둔 막판 결집에 나섰다.
먼저 발언에 나선 신상용 고덕시민연대 대표는 조국 후보의 1호 공약인 KTX 경기남부역 추진을 언급하며 "조국 후보가 평택에 오기 전까지는 외로운 싸움이었다"며 "조국 후보가 이 문제를 전국적 의제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 명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13명의 국회의원을 얻는 효과가 있다"며 평택 발전을 위한 선택을 호소했다.
배우 이건주는 짧은 연설에서 "무엇이 진짜인지, 무엇이 정의인지 시민들은 이미 알고 있다"며 "내일 뜨겁게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 서현욱 전 경기도의원은 "20여 년 동안 민주당에서 활동했지만 조국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새로운 선택을 했다"며 "평택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또 다른 공동선대위원장 유승영 평택시의원도 "평택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조국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규 공동선대위원장은 "처음에는 조국을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나 자신과 우리 지역을 위해 조국을 지지한다"며 "여러분 자신을 위해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조국 후보는 배지 하나를 위해 나온 사람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평택의 변화를 위해 나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연설에 나선 조국 후보는 지난 50일간의 선거운동을 돌아보며 "하루하루가 행복이었고 감동이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KTX 경기남부역 예정지를 가리키며 "저의 진심이 녹아 있는 장소"라며 "18년 멈춘 평택의 시간이 다시 흐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치인 조국 개인의 배지를 위한 선거가 아니다"라며 "평택 시민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가, 그리고 12·3 내란 사태 이후 대한민국을 어떤 정치세력이 이끌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저는 절대 패배할 수 없고 반드시 이겨야 할 의무가 있다"며 "평택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세 말미 조 후보는 "평택이 이긴다, 대한민국이 이긴다"를 참석자들과 함께 외치며 마지막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휴대전화 불빛을 흔들며 본투표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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