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마친 이 대통령 "높아진 위상 확인"…AI·에너지 협력 강조

  • -
  • +
  • 인쇄
2026-06-18 10:00:30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72698381670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AI·에너지 공급망 국제 연대 제안.
'모두의 AI' 구상 소개하며 AI 격차 해소와 안전성 확보 강조.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과 책임 확인"…G7 결과문서 8건 중 7건 동참.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17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인공지능(AI)과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위한 국제 연대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과 책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세션과 업무오찬 등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열린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너지 공급망 연대를 공식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위기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이 특히 취약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역내 공급망 회복력 강화에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IEA 싱가포르 지역협력센터를 비롯한 기존 국제 에너지 안보 체계를 확대·강화하는 방안을 주요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를 주제로 열린 업무오찬에서는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공유'와 '안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AI 기술 발전이 생산성 혁신을 이끌 수 있지만 국가 간·계층 간 격차를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며 AI 혜택을 보다 폭넓게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모두의 AI' 구상을 소개하며 "모든 국민이 일정 수준 이상의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이 국제사회 차원에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AI가 악용될 경우 대량 살상과 문명적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픈AI, 메타,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등 글로벌 주요 인공지능 기업 최고경영자들도 참석해 AI 규범과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기념촬영. 뒷줄 왼쪽부터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재명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앞줄 왼쪽부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2026.6.16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이번 G7 회의에서 채택된 결과문서 8건 가운데 7건에 공식 동참했다. 여기에는 '미성년자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 선언도 포함됐다.

해당 문서는 아동 성착취물과 딥페이크 범죄 근절,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 플랫폼 사업자의 안전 설계 의무 등을 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순방을 마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과 책임을 확인했다"며 "G7의 핵심 파트너이자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G7 참석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6-18 10:06:34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 잼프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