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공개 지지선언 "준비된 인물 김진명"
"정책 추진력 위해 한 표가 출발점...성남의 10년 좌우"
- 이광재 "소리없이 단단한 김진명을 꼭 선택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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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운동하는 김진명 경기도의회의원 김진명 후보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출처=김진명 페이스북)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일 치러지는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성남시 제6선거구)에서 김진명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성남 분당 제6선거구와 군포 제4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도의회 내 여야 의석이 76대 76으로 팽팽한 가운데 판세에 직접적 영향을 줄 선거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일 성명을 통해 “김진명 후보는 교육과 교통, 도시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준비된 인물”이라며 “이번 선거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학교폭력 예방 조례 발의 ▲지하철 8호선 모란~오포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원 등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교육 전문가로서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정책을 약속하고 있다.
이준배 민주당협의회 대표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성남의 향후 10년을 결정할 분기점”이라며 “도정과 시정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김 후보가 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도의회에서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려면 유권자의 한 표가 출발점”이라며 “김 후보와 함께 실질적 지역 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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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김진명 경기도의원 민주당 후보와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출처=이광재페이스북) |
한편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김 후보와 함께 지역을 돌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1년 전 간절한 마음으로 섰던 그 자리에 오늘 김진명 후보를 위해 다시 섰다"며 "준비된 사람 김진명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 했다.
내일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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