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본 사무실 앞 집회신고 마친 더 탐사 측 유투버들, 3주 간의 집회 본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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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9:20:39
시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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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민주진영이 아니다” 현장 목격 시민들 혀 차…
▲ 인도에서 시위를 벌이는 더탐사 측 유투버와 지지자들

 자칭 ‘더탐사 응원 유투버’들이 개국본(개혁국민운동본부) 앞에서 난동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16일 꽂미남, 별난해병 등 더탐사를 지지한다고 주장해온 군소 유튜버들은 서울 상암동 개국본 앞 인도를 점거한 채 시위를 벌였다.


전날에도 같은 곳에서 시위를 벌인 이들은 진입로를 막고 시민들의 출입을 막았을 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출연자의 차체를 두들기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시위대 중 한 명은 이날 주차장으로 들어서던 21세기조선의열단 김태현 단장의 차에 갑자기 올라타 ‘따라 내리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김 단장이 항의하며 내릴 것을 요구했지만 무시했고, 오히려 김 단장의 옷깃을 움켜잡는 등 더욱 위협적으로 행동했다.

이 소동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가라앉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가해자를 제지하거나 현장에서 분리하지 않으면서 김 단장이 경찰에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김 단장은 “주차를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차에 올라타며 난동을 부렸는데, 경범죄 운운하고만 있다”며 경찰의 미온적인 대체에 분통을 터뜨렸다.

현행법상 운행 중인 차량에 무단으로 승하차하거나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하는 등 안전운전을 방해한 경우, 운전자 폭행죄로 강력히 처벌하고 있다.

한편, ‘더탐사 지지 유튜버’들은 ‘집회의 자유’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폭력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집회 상황을 생중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수퍼쳇(후원금)’을 유도하고 있다. 난동을 부리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할수록 수퍼챗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들은 더욱 자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다.

인근 상인은 ‘슈퍼챗이 저들의 난동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저런 자들에게 돈을 주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혀를 찼다. 또 다른 주민은 ‘앞으로도 난동이 계속될 텐데 걱정이 태산’이라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현장에 있던 많은 시민들은 “민주진영이라는 자들이 왜 저러냐?”면서 “아무리 봐도 민주진영은 아닌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경찰에 따르면, 더 탐사 측 유투버들은 15일부터 약 3주 간의 집회를 신고했으며, 개국본 앞 사무실에서 매일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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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j여니님 2022-09-24 00:29:56
    니들은 인간이길 포기한 악마다
    반드시 되돌려 받을날이 가까이 오고 있다>.<;;
  • 뚱님 2022-09-23 19:54:46
    조심하자
    진보사칭
    앵벌이들
  • 꼭이자 님 2022-09-20 23:49:31
    미쳤네요.. 감히 어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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