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AI항만·미디어AI 특구 등 부울경 산업 AI 전환 추진
하정우 “인간과 AI 함께 일하는 산업 생태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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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AI 공약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5.6 (사진=연합뉴스)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을 대한민국 AI 강국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며 ‘AI 선도도시 부산’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의 제조업·항만·미디어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부울경 산업 생태계 전체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부산을 분산에너지특구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 것을 발판으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동부산 미디어 AI 특구, 서부산 AI 산업운영센터, 부산신항-UAE 칼리파항 AI 항만 솔루션 표준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술의 수혜가 소수에게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노동자의 임금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부산의 AI 대전환은 떠나려는 청년들을 붙잡는 대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출신인 하정우 후보는 “북구를 대한민국 AI 교육 일번지로 만들겠다”며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주민 삶과 부울경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전환 전략”이라고 말했다.
하 후보는 “북구에서 시작한 생활 속 AI 전환을 항만·조선·자동차·방산 산업까지 확장시키겠다”며 “중요한 것은 인간이 AI에 밀려나는 산업이 아니라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가 “북구에 항만이 있느냐”고 비판한 데 대해 “AI는 연결과 융합이 핵심”이라며 “항만 AI 기술을 꼭 항구에서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단절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하 후보는 실제 AI 활용과 관련해서는 “거의 모든 일을 다양한 AI 도구를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도 “정치는 결국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AI가 가장 늦게 들어올 분야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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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AI 공약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5.6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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