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김부겸과 만나 당의 화합 도모하겠다"

  • -
  • +
  • 인쇄
2023-12-13 17:01:25
김현정 기자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600103434406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으려면 최대한 통합과 단합해야"

 

▲ 13일 오전, 부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부산 시당에서 주재한 현장 최고위원회 (사진 제공 : 연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이낙연·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향해 “우리 당은 내년 총선에서 단합과 혁신을 통해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길 위에 김대중>시사회에서 이낙연·김부겸 전 총리와 만나면 어떤 얘기를 나누겠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두 전직 총리와 만나 당의 화합을 도모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오는 18일 서울 용산의 영화관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두 전직 총리와 함께 참석한다. 정세균 전 총리도 초청받았으나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낙연 전 국무총리 (사진 제공 = 이낙연)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는 것이 우리 국민이 바라는 바라고 판단하고 거기에 맞춰서 최대한 통합과 단합의 기조 위에 혁신을 통해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 역시 윤석열 정부의 ‘정치 탄압’에 맞서려면 이 대표 체제를 흔들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설마설마 하겠지만 집권여당이 제2의 총풍사건 같은 것을 일으키지는 않을까 걱정”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퇴행적 모습을 봤을 때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일이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북풍몰이 정치공작이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도 “휴전선을 중심으로 국지적 충돌을 유도하려 한다는 걱정이 참으로 많고 국내 상황이 어려운 점을 타개하기 위해 다시 무슨 조직 사건이니 이런 것을 들고나오지 않겠냐는 우려가 참 많다”며 “한반도 평화를 뒤흔들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행위는 누구도 용서할 수 없는 행위임을 그리고 역사적으로 반드시 심판됐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현정 기자
김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댓글 20

  • j여니님 2023-12-15 15:45:52
    낙지가 이름값하느라 괴롭히고 쩍!!달라붙어 안간힘을쓰네...
    단칼에 잘라 없애야 민주당이 안정을 되찾고 국짐과 싸워 총선.대선의 승리를 잡을수있게됨 !!
  • 이진섭님 2023-12-15 11:46:58
    이들에게 절대 양보하면 안된다
  • 뉴스풍차님 2023-12-14 18:19:42
    이잼 명분을 주면 안되니 형식적으로 만나는척하자 ~ 나겹이는 떠날인간
  • 짱구 님 2023-12-14 12:11:47
    낙지 집에서 쉬세요
  • SH C님 2023-12-14 12:02:56
    낙지는 어차피 민주당 나갈 수 밖에 없음
  • 김진경님 2023-12-14 06:19:23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님 은 살아있는 민주당 역사인데 걱정 하지 않습니다....이낙연 씨 뭐 느끼는 것 없는가???
  • 진경압바님 2023-12-14 06:18:52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님 은 살아있는 민주당 역사인데 이낙연 씨 뭐 느끼는 것 없는가???
  • 진경압바님 2023-12-14 06:17:05
    이낙연 씨 지금 시대 정신 은 윤서결 검찰 폭주 저지가 시대 정신 입니다...
    정신 차리세요...정치 생명 연장 노욕 에 이준석 에 놀아나다니... 한심하다...
  • 김서님 2023-12-14 02:18:31
    낙엽 만나지마세요 역적입니다
  • 민님 2023-12-14 01:35:17
    이낙연은 만나지 않으셨으면... 자기가 뭐라도 된줄알듯...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