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NEWS - 안함사, 이재명후보 ＂청년선대위에 청년정책 제안＂

안진걸과 함께하는 사람들(안함사)에서는 지난 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공동위원장 권지웅, 서난이)에 872건의 청년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안함사는 지난 1월 12일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아트드림, 기후환경, 꿈수저 장학금을 신설해 5명의 청년들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당시 7백여명의 장학금 지원자들은 장학금 지원서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장학 지원자 대부분 어려운 환경에서,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거나 일터에서 새로운 재도약을 꿈꾸는 청년들이기에, 안함사 장학금 자문단(단장:김용춘)에서는 이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부정책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대선캠프에 전달키로 했다.

872건의 다양한 정책제안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꿈”이라는 단어로 432번이나 제시되었다. 장학금이 절실하게 필요한 2030 청년들은 꿈을 위해 살아가고 있었고, 꿈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청년들 각자 꿈꾸는 바는 다르지만, 꿈을 위한 ‘교육’, 꿈을 위한 ‘일자리’, 꿈을 위한 ‘주거안정’, 꿈을 위한 ‘기본 소득’, 꿈을 위한 ‘장학금’ 확대 등 청년세대들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을 장학금 신청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청년 정책제안 전달식에는, 안함사 장학금을 처음으로 제안하고 장학금을 기부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안함사 1기 장학대상자인 안민정 학생, 드림스폰 안성규 대표, 안함사 김혜영 팀장과 운영진 등이 참석했고, 이재명 후보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권지웅 공동위원장과 서난이 공동위원장, 홍서윤 대변인이 참석했다.

안진걸 소장은 “2030청년들 대상으로 6개월간 50만원씩 300만원 지급하는 장학금 1기 모집에 많은 청년들이 응모했고, 살아있는 생생한 청년 정책이 함께 접수됐습니다. 현실에 기반한 다양하고 꼭 필요한 청년 정책들이기에,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다이나마이트 선대위를 통해 실현되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정치에서 앞장서 실천해주시고 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2기, 3기 장학생을 계속 발굴하면서 좋은 제안과 참여들을 이어가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1기 안함사 장학생 중, 대표로 참석한 안민정 학생은 872건중 정책 제안 내용중 “일정 기간 소득지원받을 수 있는 기본소득 제도,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 청년 무료 소통 공간 지원, 시설 자립 청년 병원비 지원, 생활비 지원 바우처, 기숙사 비용 지원, 공공주택 주택 확대 및 청년 사회주택 확대, 다양한 진로 지원 정책, 멘토링 상담 정책 확대” 등 정책 제안서 사례 내용을 설명했다.

권지웅 청년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좋은 정책 제안해주셔서 감사하고, 정책이 실제 제도화 되는 과정 자체가 정치하는 사람을 끊임없이 설득하는 과정”이라면서 “처음 의아한 것도 시간이 지나서 여러 사람들에게 들으면 이해가 되고 정책으로 반영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제안도 일부는 반영될 수 있고, 일부는 반영되지 않을 수 있지만, 다음에는 꼭 이뤄지리라 봅니다. 의견 모아주시고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서난이 공동위원장은 “장학금을 계기로 청년들이 꿈 꿀수 있는 계기라 봅니다. 주신 정책 내용들 기본 소득, 기본 주택, 기본 금융 등 872건이 이재명 후보 기본 시리즈 공약으로 잘 정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청년들 삶이 더 개선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 밝혔다.

안진걸 소장은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시대 청년들이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무엇을 원하는지? 또한 이들을 위해 기성세대가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함께 실천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서 이후 2차 3차 장학금 모금에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길 당부했다.

※ 안함사 장학금 후원계좌 ※
기업은행 216-129187-01-033 (김용춘, 안함사 장학금 자문단장)
문의 : 김용춘 단장 010-9394-9664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