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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안철수 의원을 공동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중도층 확장에 나섰다. 부산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는 가운데 보수 결집과 외연 확장을 동시에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형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안철수 의원을 시민대통합 선대위 공동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오는 21일 출정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 출신 4선인 안 의원은 국민의당 창당과 중도 독자 노선을 거쳐 국민의힘에 합류한 대표적 중도 성향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는 상황에서도 본회의장에 남아 표결에 참여했던 인물로, 당내 비윤·중도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후보 측은 안 의원 영입에 대해 “보수 결집을 넘어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한 데 이어, 경선 경쟁자였던 주진우 의원에게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맡기는 등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도 상임명예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박 후보는 “부산은 분열의 진원지가 아니라 통합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보수 대통합과 시민 대통합만이 부산 선거 승리와 민주주의 수호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보수 결집’과 ‘중도 확장’을 동시에 꾀하는 배경에는 최근 부산시장 선거 판세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43%, 박형준 후보 41%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민주당 전재수 후보 측도 시민·청년 참여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며 맞불을 놓고 있다. 전 후보는 ‘으랏차차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시민사회·노동계·청년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하며 민생과 생활밀착형 선거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가 접전 국면으로 흐르면서 여야 모두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이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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