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정책 추진 의지 재확인
부동산 과열 지속 시 장기침체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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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6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고가 아파트 가격을 언급하며 수도권 집중 구조와 부동산 자금 쏠림 현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시정해야 한다”며 “심장과 머리에만 피가 몰리고 손발에 피가 안 가면 결국 썩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도권 집값 상황을 거론하며 “아파트 한 평에 3억씩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한 채 가격이 80억, 100억 하는 것은 객관적 가치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이 부동산 투기로만 몰리면 생산적 분야로 흐르지 못해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일본의 장기 침체 사례를 언급하며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수도권 집중을 지목하며 “사람은 일자리가 없어 떠나고 기업은 사람이 없어 지방에 못 온다”며 “이 문제 해결은 정치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균형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회 반대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지방 아동수당 확대 등에 제동이 걸린 점을 비판했다. 철도 등 지역 인프라 투자 필요성도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서도 해당 사업을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규정하며 수도권 중심 구조 탈피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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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6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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