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2단계 이어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전국 소방력 투입
나트륨 등 위험물로 진화 난항...내부 수색 지연에 피해 확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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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오후 3시 기준 40여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026.3.20 (사진=연합뉴스) |
20일 오후 1시 17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오후 4시 기준 중상자 24명, 경상자 29명 등 총 5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170명 가운데 14명은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4분 만에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인명 피해 확대 우려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100여 대와 인력 250여 명이 투입돼 진화 및 인명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발화 건물은 전소됐다. 불은 인접 건물로 번지며 확산됐고, 공장 내 나트륨 등 위험 물질로 인해 물을 이용한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건물 붕괴 위험으로 내부 수색이 지연되면서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당국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고,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추가 피해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이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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