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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에 이어 주형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주요 인사들의 연쇄 퇴진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주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4년 2월 임명된 인사다. 앞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역시 같은 해 1월 임명됐다.
두 사람은 이달 초 청와대로부터 ‘국무회의 참석 대상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통보를 받은 뒤, 지난 9일 국무회의부터 불참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유철환 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유 위원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유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1월까지로 1년 이상이 남아 있었지만, 조기 퇴진이 결정됐다.
유 위원장은 윤석열과 서울대 법대 동기로, 임명 당시부터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재임 중에는 이른바 ‘김건희 디올백 수수 의혹’을 무혐의 처리해 봐주기 조사 논란에 휩싸였고,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를 옹호하거나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지귀연 판사를 두둔하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겨레 보도)
주형환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대통령 직속·독립기구 수장급 인사들의 교체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무회의 배제, 면직 재가 등 절차가 이어지면서, 사실상 정권 교체에 따른 인사 정리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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