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힘은 극우, 전광훈 2중대"...민주당 강령에도 '중도'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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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13:51:42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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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 민주당 강령에도'중도 명시'성장,안보도 핵심가치
"중도 보수, 김대중 전 대통령도 종종 써온 표현"
"헌법파괴,현재압박,내란옹호 하는 국힘은 보수 아냐"
▲ 김민석 최고위원(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 발언과 관련해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역대 민주당 지도자들도 종종 써온 표현"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2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이나 유럽 등 국제적인 기준으로 볼 때 보수 노선 위에 서 있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역대 민주당 지도자들도 종종 써온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1955년 창당 때 중도적인 국민정당으로 출발했고, 강령에 중도를 명시해 왔다"라며 "민주, 성장, 분배, 평화, 안보, 개혁, 모두 민주당의 전통이며 가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란 이후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제안으로 국회의원 배지와 함께 태극기 배지를 차고 있는 의미는 무너진 민주 헌정의 가치를 회복하자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정상적인 보수라면 당연히 공감할 방향이다. 민주당의 가치는 일관되게 건전한 합리적 보수를 포괄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또 국민의힘이 중도 보수 노선을 비판하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한국 정치의 집 나간 탕아"라며 "전광훈이 시키는 대로 하는 극우 전광훈 2중대"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문제는 국민의힘이다. 헌법파괴, 내란 옹호, 폭력 사주, 헌재와 법원 압박, 특검 저지에 몰두하며 대한민국의 기본 가치를 부정하는 세력이 무슨 보수냐?"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시비 걸고 투정하는 것 외에 하는 일이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헌재 판결이 임박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이 파면돼도 불복하고 저항할 것이냐?"라며 "민주당이 합리적 보수를 포괄한다고 하니 국민의힘이 많이 당황한 것 같다. 집 나간 국민의힘, 윤석열과 전광훈의 품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오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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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2

  • 밤바다님 2025-02-21 20:16:19
    옳소!!!
    근데 집나간 국망내란당은 돌아오지말구 해산가자!!!
  • WINWIN님 2025-02-21 19:47:22
    이재명의 민주당의 중도보수정당선언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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