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과 안보 불안 대응 공감…독자 작전역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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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5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자주국방과 전시작전권 회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왜 외국 군대가 없으면 자체 방위가 어려울 것 같은 불안감을 갖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국가는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충분히 자체 방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 군사력과 방산 경쟁력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대한민국은 주한미군을 제외하고도 세계 5위 수준의 군사력을 갖췄고, 방위산업 수출은 세계 4위로 도약했다”며 “경제력과 국방비, 훈련 수준 모두 북한과 비교가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왜 자꾸 외국 군대가 없으면 방위가 어렵다는 불안감을 갖느냐”고 반문하며 안보 불안 조장론을 경계했다. 이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일부 세력의 과장된 선동 가능성을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객관적 상황을 국민께 충분히 알려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전시작전권 회수와 독자 군사작전 역량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우리 스스로 방어하고 전략·작전계획을 짤 준비를 해놔야 한다”며 국방부에 준비 상황을 점검했고, 안 장관이 전작권 회수 준비를 보고하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최근 안보 이슈를 둘러싼 보수 진영의 우려 제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자주국방 기조를 분명히 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검찰을 향해 업무 성과 홍보와 포상 확대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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