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NEWS - 검찰개혁 범국민시민연대 ‘정경심 교수 형집행정지 촉구집회’ 개최

 검찰개혁 범국민시민연대가 ‘정경심 교수 형집행정지 촉구집회’를 2022년 9월 24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정경심 교수 측 변호인은 디스크 파열과 협착, 하지마비 수술이 필요하다며 검찰에 형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검찰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현 단계에서는 형 집행정지가 불가하다"라고 판단했다.

변호인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지난 6~7월 구치소에서 네 차례 낙상사고를 당해 허리 통증과 하지마비 증상을 겪어왔다. 재판 준비 때문에 약물로 버텼으나 결국 디스크가 파열돼 수술이 시급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경심 교수의 수술과 치료가 시급한데도, 검찰은 정경심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불허했다. 이에 범국민시민연대는 ‘형집행정지 불허’는 정경심교수의 인권을 탄압하는 비윤리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집회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 이후로 또 한 번의 서초집회가 열리게 된다. 본 집회는 약 20여 명의 민주 유투버와 시민단체들이 연합하여 개최하며 이는 유투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검찰개혁 범국민시민연대’는 2019년 출범하여 서초항쟁을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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