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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9.10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민중기 특별검사팀과의 면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2명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민주당에 대한 즉각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요청한다”며 “특검은 이 심각한 범죄 혐의를 알고도 사실상 덮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겨레는 윤 전 본부장이 지난 8월 특검 면담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중진 의원들에게 각각 수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5일 재판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을 지원한 적이 있다”고 증언해,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이 여권뿐 아니라 민주당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은 야당을 향해서는 밤낮 없이 압수수색을 벌이더니, 민주당에는 수사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민중기 특검의 수사는 결국 권성동 의원을 겨냥한 정치보복 수사였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보도대로라면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 하청업자에 불과하다”며 “통일교 돈을 민주당이 받으면 괜찮다는 말이냐”고 비판했다.
현재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 진술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으며, 민주당 측 인사들도 “그런 사실은 전혀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 신빙성과 특검의 수사 착수 여부가 향후 정치권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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