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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가 2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회 개회식 후 열린 본회의 도중 눈을 비비고 있다. 2026.2.2 (사진=연합뉴스) |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합당에 반대 입장을 밝힌 최고위원들과 잇따라 개별 회동에 나섰다.
민주당 관계자는 3일 “정 대표가 지난주부터 최고위원들과의 면담 일정을 잡아왔다”며 “전날 점심에는 이언주 최고위원을, 저녁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을 만났고, 이날은 강득구 최고위원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이번 회동은 합당을 둘러싼 당내 이견을 수습하고,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 과정에서 합당 반대 측의 문제 제기에 일정 부분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갈등이 공개적인 대립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발언 수위를 조절해 달라는 취지의 당부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합당 문제를 두고 공개적인 충돌이 있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정 대표의 합당 제안을 두고 “인민민주주의 방식”, “2·3인자의 대권 욕망”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당권파로 분류되는 문정복 최고위원은 과거 지도부 공개 비판 사례를 언급하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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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가 2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회 개회식 후 열린 본회의 도중 눈을 비비고 있다. 2026.2.2 (사진=연합뉴스) |
이 최고위원은 최고위 직후 정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며 합당 절차의 중단과 최고위원회 및 의원총회 차원의 공식 논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30대 민심이 좋지 않다” “지방선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들과의 면담에 이어, 합당 반대 입장을 밝힌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와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더민초는 민주당 의원 162명 가운데 60여 명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최근 내부 회의에서 합당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다수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합당 문제와 관련해 “공론화 절차를 거쳐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를 열고 정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 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에 대한 온라인 투표도 시작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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