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뒤 한동훈,홍준표,이준석,유승민 순
양자대결 이재명 54.3% vs 김문수 25.3%, 이재명54.2% vs한덕수 27.6%
정권교체 58.7% vs 정권연장 35.3%
정당지지율 민주당46.7%, 국민의힘 33.1%, 조혁당 5.6%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238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506명이 응답을 마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48.8%,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10.9%,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8.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2%, 홍준표 전 대구시장 5.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2.6%, 안철수 국민의힘 2.4%, 김경수 전 경남지사 1.3%, 김동연 경기도지사 1.2%, 김두관 전 의원 0.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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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리얼미터) |
이전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9.7%p, 김문수 5.4%p, 한동훈 0.5%p, 홍준표 1.9%p 각각 하락했다. 유승민과 김경수는 각각 1.1%p, 0.5%p 상승했고 오세훈과 김동연은 각각 2.2%p, 0.6%p 하락했다.
여권과 야권 주자들 간 지지율 총합은 야권 후보는 3월 4주 차(55.1%)와 비교해 변동 없는 55.1%로 집계됐고 여권 후보는 2.0%p 상승한 38.5%를 기록하며 여야 후보 간 차이는 18.5%p에서 16.5%p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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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리얼미터) |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54.3% vs. 김문수 25.3%, 이재명 54.0% vs. 오세훈 19.5%, 이재명 54.2% vs. 한덕수 27.6%, 이재명 54.0% vs. 한동훈 18.3%, 이재명 54.4% vs. 홍준표 22.5%로 이재명이 절반을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여당 후보들을 압도했다.
최근 차출론이 거론되는 한덕수가 27.6%로 여당 후보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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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리얼미터) |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등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58.7%, '국민의힘 정권 연장' 35.3%로 나타났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4월 1주 차 조사와 비교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은 1.8%p 상승한 반면 정권 연장 의견은 1.7%p 하락하며 두 의견 간 차이는 23.4%p로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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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리얼미터) |
한편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6.7%, 국민의힘 33.1%, 조국혁신당 5.6%, 개혁신당 2.7%, 진보당 0.8%, 기타 정당 3.5%, 무당층 7.7%로 답했다.
4월 1주 차 조사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은 1.9%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6%p 하락했다. 이로써 양당 간 격차는 13.4%p로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
조국혁신당은 0.4%p 상승했으며 개혁신당은 0.6%p, 진보당은 0.8%p 각각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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