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 윤 당선인 끼리끼리 내각, 윤핵관을 위한 윤핵관의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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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11:09:38
시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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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공화국, 윤핵관의 나라 비판하는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인선안에 대해 "특권층을 위한 끼리끼리 내각으로 국민의 바람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고 논평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11일 오전  민주당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시대 정신은 임시정부를 수립한 선조들이 남긴 통합의 정신이다. 국민과 민주당은 윤석열 당선인의 내각 인선에도 통합 정신이 발휘되길 기대했다"고 밝히면서 국민의 기대를 져버린 내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통합, 능력중심 내각을 구성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약속은 온데간데 없고 윤핵관, 보은, 회전문 인사로 채워진 내각 명단을 국민 앞에 내놨다"며 "임대왕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로 첫 단추부터 잘못 꿰더니 결국 윤핵관 내각으로 국민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렸다"며 "발표된 인사의 면면을 보면 한숨이 더 깊어진다"면서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을 조목조목 비판하기도 했다.

추경호(기획재정부), 원희룡(국토교통부), 김현숙(여성가족부),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를 겨냥해 "민생경제 정책을 사사건건 발목잡던 기재부 장관 후보자, 도민을 무시하고 환경파괴에 앞장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성폭력 피해자 보호는 안중에도 없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 기자 시절 윤비어천가만 쏟아내던 문체부 장관 후보자"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이창양(산업통상자원부), 정호영(보건복지부), 이종섭(국방부) 후보자를 향해선 "청년에게 출산 기피 부담금을 물리자던 산자부 장관 후보자, 당선인 40년 친구라는거 말곤 검증된 것이 없는 복지부 장관 후보자, TK(대구·경북) 군부 인맥 출신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라고 혹평했다.

이어 "윤핵관을 위한, 윤핵관의 나라를 예고하고 있다"며 "철학도 국정비전도, 국민통합도 없는 윤 당선인의 1기 내각 구성은 윤석열 정부 5년을 미리 보여주고 있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서 후보자들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원칙있는 검증과 책임있는 견제로 국민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예고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윤호중 비대위원장의 발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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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2

  • 김은희님 2022-04-12 18:37:11
    항상 진실만을 보도하는 시사타파 응원합니다
  • 명숙님 2022-04-12 17:17:33
    윤호중 비대위장님 잘하고계세요^^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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