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0%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부정평가 70% 최고치 기록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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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10:30:49
황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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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8%,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한국갤럽 9월 2주차 대통령 지지율 평가 화면 캡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떨어진 20%, 부정 평가는 3%p 오른 70%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이번 긍정률 20%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70%는 최고치"라며 "70대 이상, 보수층 성향에서도 부정률 50% 내외"라고 밝혔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에는 '의대 정원 확대'(18%), '경제/민생/물가'(12%),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외교'(4%), '김건희 여사 문제',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 있었다. 의대 증원은 2주 연속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5%), '의대 정원 확대'(14%),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이상 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국방/안보', '안정적'(이상 4%) 순이었다.
 

▲한국갤럽 9월 2주차 정당지지율 조사 화면 캡쳐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8%,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등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6%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보다 3%p 떨어지며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p 올랐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여론은 찬성 37%, 반대 41%, 의견 유보 2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4%,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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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WINWIN님 2024-09-13 19:55:47
    갤럽은 기본으로 -5 해야 하니까 실질적으로는 긍정 15.. 굥거니 곧 감 ㅋㅋ
  • 사랑하잼님 2024-09-13 13:48:07
    왕눈이님 인정미 ㅎㅎ 임충규님 그 정답 담주 그래프로 보고 싶어욧
  • 사랑하잼님 2024-09-13 13:46:29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이 놀던 달아~ 10프로 부탁해. 무당층도 싹쓸이, 약속해줘
  • 민님 2024-09-13 12:25:11
    기사 고맙습니다
  • 임충규님 2024-09-13 11:52:52
    갈수록 악화될 여론, 과연 버틸수 있을까?
  • 임충규님 2024-09-13 11:51:19
    드뎌 올것이 왔다. 실제로는 20%이하가 정답 !!!
  • 임충규님 2024-09-13 11:51:13
    드뎌 올것이 왔다. 실제로는 20%이하가 정답 !!!
  • 깜장왕눈이 님 2024-09-13 11:50:43
    왜놈 앞잡이 밀정, 검찰독재 정권아!!! 마지막 가는 길에 막걸리 한잔은 뿌려 주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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