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혁신 방향 더 이상 추진 어려워” 사퇴 이유 밝혀
오세훈 공천 거부 등 지방선거 공천 갈등 속 지도부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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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후보자 면접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0 (사진=연합뉴스)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방선거 공천 과정 도중 전격 사퇴했다. 임명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이 위원장은 13일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의 사퇴는 지난달 12일 공관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29일 만,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지 22일 만이다.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공천 방향과 당 혁신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져 왔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 인적 쇄신과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에 응하지 않는 등 당 지도부를 압박해 왔다.
이 위원장의 사퇴는 이런 당내 갈등과 공천 방향 논란 속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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